이야기 상자

내 일터. 내 자리. 내 책상. 내 강아지 인형.

kaonic 2007. 4. 4. 13:16


가끔 고개를 들어 모니터 위에 엎어져 있는 강아지 인형을

서글프게 바로볼 때도 있으며,

한대씩 쳐줄 때도 있으며,

쓰다듬어 줄 때도 있으며,

머리 위에 올리고 있을 때도 있으며,

어께위에 올리고 있을 때도 있다.

 시시각각 변하는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