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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상자

뭔가 새로운 바람이 필요한 것 같긴 한데.

by kaonic 2010. 7. 9.

잘 모르겠다. 서서히 그리고 급작스럽게 상황은 알 수 없는 미궁에 빠져버리고, 이 공간은 어느새 한적함으로 가득차버렸다. 앞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이왕하던 것 일주일에 하나 쯤은 올리고 싶은데, 역시 마음 뿐. 환경은 어느새 수 많은 변화가 있었으며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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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 묘한 댓글 하나, 블로그 판매 문의가 있었다는 것. 이 곳의 잠재적 가치가 얼나될지 계산은 안 해 봤지만 지속적으로 양질의 컨텐츠를 채워넣던 시기를 생각해 보면, 조금만 제대로 하면 용돈 까지는 아니라도 담배값정도와 한달에 한 번정도 맛있는 음식을 사먹을 정도는 나오는 수준이다. 그것도 상황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초기엔 용돈 정도까지도 가능했었다. 아무튼, 현재는 수익 거의 전무함. 하루 1000명 이상의 방문자가 나와야 조금 답이 나오는 수준이지만, 그동안의 소흘함으로 인해 하루 방문자가 100명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올포스트라는 새로운 메타 블로그 서비스가 등장했다. 칼럼니스트로 등록하고 글이 발행되면 자체 판단기준에 근거하여 원고료가 지급되는 방식인데 좋은 컨텐츠를 생산해 낼 수 있다면, 꽤 돈이 될 것 같다. 문제는 내가 이슈를 쫓아가기보다는 그저 관심 가는 것에 대해서만 쓸 뿐이라는 것. 한 때 이슈를 따라가봤지만 별 재미도 없고 귀찮기만 했다. 가끔은 이슈를 따라도 좋을 것 같기도...... 그러나 존심의 문제가 아니겠나.

올포스트 등록 코드를 위한 포스팅을 작성하다 별 헛소리 다 하네. 허허헛. 

그나저나 RSS 부분 공개에서 전문 공개로 설정을 바꾸었는데 기존 포스팅은 계속 부분만 나오네. 새로 올리는 것만 전문공개가 되나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