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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4

맥 OS X 10.8.5 비정상적으로 느려질 때 대책 MacMini 2012 Late를 작년 11월에 구입. 총 사용기간 11개월에 접어드는 시점에서 맥미니가 미친듯이 느려지기 시작했다. 처음에 셋팅하며 소프트웨어 설치하고, 별다른 변형 없이 그대로 작업용으로 쭈욱 사용해왔음에도 이 미친 자식은 달팽이보다 더 느린 속도로 내 속을 뒤집어 놓더군. 심지어 소프트웨어도 작동이 제대로 안 된다. 무려 3년 전에 세팅해 놓은 PC는 아무런 문제 없이 팽팽 잘도 돌아가더구만! 프로그램을 설치했다 지웠다 하는 일도 없이 그저 작업만 주구장창 하던 맥미니는 그렇게 돌아버렸다. 최근에는 USB로 연결된 키보드 마우스도 멈추어 버리는 사건이 발생. 강제로 리셋해야 작동하더라. 뭔 짓을 해도 그런 일이 벌어졌다. 부팅과 종료 시간도 엄청나게 느려진 상황에 프로그램도 제대로 .. 2013. 10. 8.
사진따위 하나도 없는 GMF 후기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줄여서 GMF. 올해로 세번째를 치뤄냈다. 본의아니게(?) 세번 전부 관람했다는 특이한 이력의 본인은 음악을 진지하게 듣지도 않고, 그냥저냥 대충 듣는 스타일. 가사따윈 외워본 적이 없으며, 제목조차 외워본 적이 없다. 심지어 좋아서 자주 듣는 음악의 제목이 뭔지, 작곡가가 누군지, 가수가 누군지 모르는 경우도 있을 정도. 어쨌든 음악을 좋아한다. 잡다하게 듣는지라 딱히 이거다. 라는 건 없지만, 흐느끼는 것은 거의 안 듣는 편. 따라서 출연 팀의 라인업이 어쩌고 해도 잘 모른다. 몇몇 취향을 제외하곤 그저 듣기 좋으면 그만이다. 그런 의미에서 잔디에 앉아 하늘바라보며 라이브를 듣는 다는 건, 꽤 좋은 경험이다. 가수의 얼굴따위가 중요한게 아니다. 음악 그 자체가 중요한 셈이다. .. 2009. 10. 26.
Generic Host Process for Win32 Services 문제 해결하기 난데없이 등장한 Generic Host Process for Win32 Services 에러 덕분에 오전을 일도 못하고 알차게 보냈다. 검색을 좀 해보니 바이러스와 관련되서 일어나는 에러라는 말과 함께 윈도우 XP 서비스팩2의 고질적인 문제라는 말 등이 떠돌고 있었다. 에러만 뜨고 정상작동을 하면 좋겠지만, 소리가 안나옴과 동시에 전체적으로 시스템이 느려지는 문제가 발생. 백신을 이용해 봤자, 별 반응이 없었다. 사용하는 백신이 무료 백신이라서 그런걸지도 모르지만...... 어쨌든, 보안 패치를 이용하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무려 두개나 설치해야 하지만, 어쨌든 문제 해결. 휘유~ 소리가 다시 나오기 시작했으며, 시스템이 느려지는 증상도 완화되었다. 일단은 별 문제 없는 듯. Generic Host.. 2007. 10. 25.
역시 주식은 도박이다. 언제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니... 주가가 2000을 넘어서고, 난리가 났다. 각종 매체에선 앞으로 쭈욱~ 상승할 것이라는 말이 나돌고, 실제로 그런 기사들이 지면을 장식했다. 게다가 백화점 매출이 늘었다는 둥 경기가 살아나고 있다는 뉴스가 심심치 않게 나오기 시작했다. 귀찮아서 펀드고, 주식이고, 남의 일이라 생각했지만, 이런 소식들을 계속 접하다보니 혹시 내가 너무 돈에 대해 둔감해서 남들 다 돈으로 돈먹고 있는데 혼자 뒤떨어지는 것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살살 고개를 쳐들기 시작했다. 저축은 그런대로 남들 만큼은 아니지만 적당히 하고 있다. 그러나, 그 외에 남는 돈은 한달이 지니면 사라져 버리고 만다. 손에 움켜쥔 마른 모래처럼 그렇게 슬슬 흘러내려 어느새 손바닥에 붙어버린 모래 밖에 남지 않듯 그렇게 겨우겨우 살아가고 있다. 그다지.. 2007.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