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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2

소심한 자들이 느끼는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극복하자! 너무나 소심해서 스스로도 답답해 미치고 환장해서, 흘러나온 장을 부여잡고 흔들며 줄넘기라도 한 판 뛰고 싶을 때가 있다. 물론 말도 못하게 소심해지는 사태가 오기까지 자신에게서 비롯된 사건의 발단이 존재한다. 그런 발단은 매우 우연찮게 찾아오곤 하는데, 상대방이 서로 다른 생각과 환경을 가졌다는 기본적인 배려를 잊고 아무 생각 없이 흘러나오는 말과 행동을 타고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오랫동안 시간을 함께 하게 되면 상대방이 가진 생각의 흐름을 자신과 동일시하거나, 어느정도 비슷한 경험과 연산과정을 가진다는 전제하에 의식하지 못한 행동을 함으로써, 무심코 상대방을 무시하는 것 같은 상황이 만들어질 때가 있다. 여기까지는 보통의 관계적 실수이며 이제부터 대화의 기술과 함께 협상 상태로 돌입해야 하지.. 2007. 8. 24.
소심한 사람들을 위해서 소심해서 쑥스러워서 밖으로 나오기 힘들다는 것, 잘 알아요. 당신도 소심하고, 저도 소심하니까 이해 할 수 있어요. 한 번 움추려들기 시작하면 다시 펴지기 힘들지요. 그렇지만, 그렇게 자기 안으로 자꾸만 들어가면 점점 외로워질 것 같지 않아요? 두세번 쯤은 용기를 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한 번에 실패할 수도 있으니 세번 쯤은 용기를 내봐야죠. 사실 열번 정도 용기를 내봐야 하지 않겠어요? 라고 말하고 싶지만, 두세번 정도로 참을께요. 그러니 용기를 내세요. 소심한 우리들은 처음엔 모두 비슷한 생각을 하게 마련이니까요. 단 하나의 용기. 단 하나의 망설임 없는 행동이 필요해요. 용기를 키우려면 낯선 사람들과의 만남을 준비하세요. 어떠한 일을 하는데 있어서 준비라는 건 그 성실함 만큼 실천하는 용기를 .. 2007. 3.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