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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ar2

라따뚜이 - 생쥐 레미와 함께 맛깔 나는 미각의 세계로! 처음부터 픽사는 단편 애니메이션 시절에도 캐릭터와 함께 독창적이고 잘 짜여진 스토리텔링에 힘써 왔다. 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새롭고 독창적인 애니메이션들로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해온 것이다. 의 개봉 당시에는 3D 그래픽의 새로운 기술적 표현에 감탄하느라 정작 스토리와 캐릭터에는 관심이 적었다. 하지만 픽사에서 컴퓨터 그래픽의 기술적인 완성도보다는 새롭고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더욱 세심한 공을 들였다. 이것이 지금의 픽사를 만들어낸 가장 큰 원동력이 아닐까. 3D 컴퓨터 애니메이션을 이용한 새로운 표현 방식을 제하더라도 픽사는 언제나 신선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통해 개성이 강하고 흥미로운 캐릭터들을 선보여 왔던 것이다. 다 큰 어른들까지 감동시켰던 - 우리가 없을 때 장난감들만의 세계가 있을 거라는 그 꾸준.. 2008. 1. 7.
픽사 단편 모음집 - 컴퓨터 애니메이션의 발전사가 한 자리에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혁명을 일으킨 이후, 발표하는 작품마다 대단한 호평을 받은 픽사의 단편 모음집 출시는 매우 반가운 소식이다. 이를 통해 픽사는 물론 컴퓨터 애니메이션계의 전반적인 발전과정을 살펴볼 수 있어 무척 흥미롭다. 1979년 조지 루카스가 설립한 루카스필름의 컴퓨터 사업부는 와 등의 컴퓨터 그래픽을 제작해 새로운 기술을 통한 영화제작의 가능성을 열었다. 1984년에는 세계 최초로 캐릭터와 스토리, 그리고 유머가 담긴 실험적인 컴퓨터 그래픽 애니메이션인 을 제작했다. 1980년대의 컴퓨터 그래픽은 프로그램을 통한 제한적 구현으로 단순한 움직임과 기술적 효과를 보여주는데 그쳤기에 이 작품은 매우 혁명적인 의미를 지녔다고 볼 수 있다. 이로써 새로운 가능성의 세계가 열린 것이다. 이후 1986년 애.. 2007. 1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