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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3

라따뚜이 - 생쥐 레미와 함께 맛깔 나는 미각의 세계로! 처음부터 픽사는 단편 애니메이션 시절에도 캐릭터와 함께 독창적이고 잘 짜여진 스토리텔링에 힘써 왔다. 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새롭고 독창적인 애니메이션들로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해온 것이다. 의 개봉 당시에는 3D 그래픽의 새로운 기술적 표현에 감탄하느라 정작 스토리와 캐릭터에는 관심이 적었다. 하지만 픽사에서 컴퓨터 그래픽의 기술적인 완성도보다는 새롭고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더욱 세심한 공을 들였다. 이것이 지금의 픽사를 만들어낸 가장 큰 원동력이 아닐까. 3D 컴퓨터 애니메이션을 이용한 새로운 표현 방식을 제하더라도 픽사는 언제나 신선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통해 개성이 강하고 흥미로운 캐릭터들을 선보여 왔던 것이다. 다 큰 어른들까지 감동시켰던 - 우리가 없을 때 장난감들만의 세계가 있을 거라는 그 꾸준.. 2008. 1. 7.
산타클로스 3 - 산타의 탈출 디즈니가 탄생시킨 평범한 사람이 산타가 되어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시리즈는 1994년과 2002년에 각각 1편과 2편이 개봉되어 엄청난 히트를 기록했었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출시되는 는 1편과 2편에 이어 디즈니 가족영화의 간판 코미디언 팀 알렌이 다시 산타클로스로 변한 스캇 캘빈을 연기했다. 팀 알렌은 에서 버즈 라이트이어의 목소리를 맡은 바 있으며, , , , 등을 비롯해 다양한 코미디 영화에 출연한 코미디 전문 배우다. , , 드라마 등에 출연한 바 있는 엘리자베스 미첼이 2편에서 산타와 결혼했던 캐롤 역으로 다시 돌아왔으며, 1편과 2편에서 스캇의 아들로 출연했던 에릭 로이드가 20살로 성장해서 등장한다. 1편에서 8살이던 아역 배우가 3편에서 20살이 된 걸 보니 세월의 흐름이 빠.. 2007. 12. 18.
가족 애니메이션과 함께 따스한 봄날을... 몇 년 전 신문기사를 보고 멍해진 일이 있다. 24~35세 주부 중 44%가 남편 외의 애인을 가지고 있다는 통계 기사였다. 물론 이 조사는 여러 가지 조건을 고려한 통계 과학적인 표본조사가 아닌 온라인 설문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기혼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였기에 오차범위가 상대적으로 큰 것이고, 기사를 눈에 띄게 하기 위해 필요 이상으로 충격적인 표현을 많이 사용해서 부풀린 느낌이 든다. 하지만 가족의 해체에 관한 단편적 사례와 보고서들이 쏟아져 나오는 요즘이기에 가정의 소중함이 점차 사라져 가는 게 아닌가 싶어 씁쓸해진다. 가족 해체에 관한 이야기는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의 소재로 쓰여 왔으며, 흥행에도 비교적 성공하고 있다. 현재 공중파에서 방영되어지고 있는 드라마 중에도 이러한 소재를 가진 드라마.. 2007. 4.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