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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2

슬픈 당나귀 그 옛날, 시리도록 슬퍼보이는 맑고 순한 눈망울로 주인을 바라보며 묵묵히 짐을 등에 지고 옮기던 당나귀, 그 후손들은 이제 이렇게 가두어져 구경거리로 전락했다. 좁은 우리 속에서 가끔 튀어나오는 열정조차 없이 그렇게 고개를 숙이고 있다. 저 멀리 조금이나마 자유롭게 거니는 말들을 보니 그 눈동자 속에 고인 체념의 무게가 느껴진다. 그렇게 생이 지속되고 저물어 간다. 2008. 7. 2.
봄나들이 갑시다. - 서울대공원 동물원 2편 서울대공원 동물원 방문기 1편 보기 서울대공원 동물원 방문기 3편 보기 캥거루(Kangaroo)는 유대목 캥거루과에 속하는 동물의 총칭으로 빨리 달릴 때는 두 발로 점프하며 육아낭에서 새끼를 기릅니다. 임신 기간은 30~40일로 매우 짧습니다. 수명은 개와 비슷해서 12~18년 정도입니다. 살아가는 곳은 주로 삼림, 초원, 황무지 등이 있으며, 오스테일리아, 뉴기니, 테즈메니아 섬 및 그 주변의 여러 섬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얘들은 겜스복(Gemsbok)이라고 불립니다. 초원의 저목지대에 살며 장시간 물을 먹지 않고도 생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오릭스 중 가장 큰 종으로 키가 1.2m, 뿔 길이는 0.65m~1.1m로 곧게 뻗어 있고 털은 담황갈색이며 배 부위는 흰색이고 앞다리는 희고 검은 반점이 있습.. 2007. 4.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