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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4

PiFan - 사진으로 보는 "나가이 고" 원화 전시회 이번 1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는 일본의 슈퍼 로봇 만화를 대표해온 만화가인 나가이 고의 작품을 원작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과 영화를 모은 섹션이 마련됐다. 원화 전시회를 같이 진행한다길래 장르문학 북페어와 마찬가지로 기대를 기졌었지만, 에효. 역시나 기대는 하지 말아야 함을 뼈져리게 느꼈다. 상영작은 강철신 지그, 마징카이져 사투 암흑대장군, 마징카이저, 실사판 큐티 하니, 진 체인지 게타로보 세계 최후의 날 등이다. 전시회는 그냥 벽에 그림을 쭈욱 걸어놓고, 한 쪽 벽엔 나가이 고 원작의 애니메이션을 줄창 틀어놓는 수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없다. 따라서, 찍어온 사진을 쭈욱 보면 더 볼 것도 없다. 몇몇 사진이 빠지긴 했지만, 거의 전부를 찍어왔으니 감상하시라. 마징가Z, 데빌맨, 데빌레이디.. 2007. 7. 18.
끝물을 타고 트랜스포머를 보며 황홀경에 빠지다. 트랜스포머 포스터 좌측이 "옵티머스 프라임", 우측이 "메가 트론" 7월 중순으로 접어들고 대세는 이제 해리포터 5편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으로 넘어갔다. 그 해리포터가 개봉하는 날인 지난 12일 트랜스포머를 보러 갔다. 해리포터가 대세라곤 하지만, 트랜스포머의 열기도 아직 안 식었는지 상영관엔 사람들이 가득 들어찼다. 화면을 압도하는 액션에 눈이 핑핑 돌아가고, 너무나 단순한 스토리에 아무 생각없이 매우 즐겁게 즐길 수 있었다. 어떻게 봐도 이건 마이클 베이 식의 이야기 전개라고 밖에 생각할 수 없는 스토리 진행은 여전했지만 말이다. 한마디로 엄청나게 예측하기 쉬운 이야기의 진행이였달까. 사실 스토리에 집중해서 편집하면, 25분 정도의 단편이 나올 것 같다. 하지만 트랜스포머가 아닌가? 다양한 물체로.. 2007. 7. 13.
기동경찰 패트레이버 OVA 1987년, 88올림픽의 준비로 대한민국이 술렁이던 시기. 일본에서는 에 대한 아이디어가 구체화되어가고 있었다. 가벼운 농담처럼 장난삼아 기획하기 시작한 의 최초 원안은 만화가 유우키 마사미의 머릿속에서 나왔다. 지구와 로봇 경찰이야기라는 어떻게 보면, 당시 유행하던 지구를 지키는 로봇이 되어가는 것 같았지만 스탭이 하나 둘 참여하면서 현재와 같은 근 미래를 배경으로 한 근래에도 보기 드문 리얼 로봇물로써 기획될 수 있었다. 이렇게 모인 주 스탭은 유우키 마사미, 다카다 아케미, 이토 가즈노리, 이즈부치 유타카, 오시이 마모루 등의 5인으로 를 제작하기 위해 [헤드기어]라는 창작 집단을 구성하기에 이른다. 이후 제작이 구체화되면서 가와이 켄지가 음악을 맡았으며, 미술감독 오구라 히로사마, 작화감독 기세 .. 2007. 4. 8.
혜화역 1번 출구의 바이센테니얼 맨 지나가면서 늘 찍어보고 싶은 녀석이였습니다. 오늘에야 드디어 이녀석을 담아왔지요. 마치 영화 이 생각나지 않습니까? 2007. 3.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