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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게티3

간단히 만드는 매콤한 날치알 스파게티 10분 만에 만들 수 있는 "매콤한 날치알 스파게티"의 레시피를 공개합니다. 그러고보니 요즘엔 만사가 다 귀찮은 탓인지, 체력이 저하된 탓인지, 물론 체력이 저하되면 더욱 맛난걸 많이 먹고 힘내야 겠지만, 아무튼 이러저러한 여러가지 환경적 요인과 게으름 덕분에 집에서 뭔가 만들어 먹는 일이 많이 줄어들어 버렸습니다. 지나간 사진들을 뒤적이다보니 작년 말에 해 먹었던 날치알 스파게티 사진이 있지 뭡니까? 새록새록 돋아나는 당시의 맛에 군침이 돌아서 그때 만들었던 방법을 열심히 떠올려 이렇게 레시피를 정리했습니다.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고, 재료도 손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이며, 오일 소스의 파스타 치고는 느끼함이 별로 없고, 매콤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지라, 이렇게 소개해 봅니다. 사진은 먹다말고 찍어서 .. 2007. 7. 9.
굴소스 소고기 스파게티 사진은 발로 찍었으며, 담을 때 대충 담아서 그릇에 좀 묻었다 ㅠ.ㅠ 스파게티 이름은 재료를 막 가져다 붙이면 완성 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사실 파스타라고 불리워야 정상이지만... 어쨌든. 스파게티라는 이름이 더 잘 알려져 있으니... 일전에 굴소스 소고기 볶음을 만들어 먹을 때 사다 놓은 굴소스가 집에서 굴러다니고 있었다. 물론 냉장고에 얌전히 서있던 녀석이긴 하지만, 자주 눈에 띄는 것을 보아. 바라볼 때엔 얌전히 서있는 듯 하다가도 어느샌가 눈에 띄기 위해 굴러서 눈앞에 서있는 것이 분명하다. 날 좀 써주세요! 라고 주장하는 몸짓이 역력하다. 소고기... 사실 차돌백이다. 이는 일전에 어머님께서 친목회를 집에서 한다 하시며, 사다 놓은 것으로 어찌나 잔뜩 사다놓으셨는지 아직도 냉동고의 한 구석을.. 2007. 3. 27.
초보를 위한 스파게티 요리의 기본 ■ 절대 실패하지 않는 스파게티 면 삶기 ▶ 얼마만큼 삶아야 하나 스파게티의 양을 재는 기구가 있긴 하지만, 없을 경우 엄지손가락과 집게 손가락으로 쥐었을 때 지름 1.5㎝ 정도면 1인분에 해당. 남자의 경우는 양을 봐가며 조금 더 넣는다. ▶ 면 삶는 물은 면이 충분히 잠길 만큼 냄비에 넉넉한 물을 붓고 끓이다가 올리브유 1큰술, 소금 1작은술을 넣고 면을 넣어 삶는다. 그래야 면에 간도 배고, 서로 들러붙지 않는다. ▶ 면을 삶을 때는 면을 부채꼴 모양으로 주욱 펴서 냄비에 돌려 담은 뒤 서로 엉켜 붙지 않도록 계속 저으면서 끓여준다. 단, 마구 휘저으면 조직이 파괴되므로, 들러붙지 않을 정도로만 저어준다. 면을 한 가닥 건져 씹어보았을 때 속에 가느다란 심이 남아 있는 정도면 다 익은 것. ▶ 삶은.. 2007. 3.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