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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2

별 의미는 없지만, 어쨌든 090909 100년 내에 다시 오지 않을 영구의 향연, 오늘을 영구데이로 임명하노라!며 거창하게 외쳐봤자 들어주는 사람은 없다. 문득 날짜를 보다가 영구가 세번이나 반복된다는 사실에 혼자 감격(?)했을 뿐이다. 그런 의미에서 과거의 오늘은 어땠을까? 라는 생각에 자료조사에 들어가는 우를 범하고 말았다. 높고 푸른 하늘과 시원한 바람, 성큼 다가온 가을날을 온 몸으로 느끼며 오후로 접어들었지만, 화창한 날이라고 특별히 좋은 일은 일어나지 않더라. 이제 겨우 절반을 넘어선 하루에서 벌써부터 뭔일이 안 생겼다고 칭얼대며 일은 안하고 쓸데없는 검색질을 하고있는 걸 보면 가을이 오긴 했나보다. 1945년 9월 9일, 미군이 한양을 점령하고, 조선총독부가 미군에 항복문서를 조인함으로써 일본의 항복이후 문서상으로도 식민시대가 .. 2009. 9. 9.
고객을 외면하는 애플의 짜증나는 AS 정책 모든 것이라고 해도, 스스로 겪은 일은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어쨌든 규정에만 목을 메달고 조금의 여유도 없는 애플의 AS 방침이 너무나 어이가 없다. 애플의 서비스가 엉망이라는 소문은 무척이나 광범위해서 지레 겁을 먹을 정도로 수많은 구설수를 낳고 있다. 그리고 그 것을 직접 체험하고 보니 애플은 고객을 유치한 후에는 입 싹 씻고 쉽게 내다 버리는 곳 이란 사실을 뼈져리게 느낄 수 밖에 없었다. 얼마전부터 내린 지름신에 견디다 못해 결국 구입한 아이팟 나노 3세대는 조금이라도 싼 가격에 구하기 위해 일본에서 구매대행하는 업체를 이용했다. 한국에서 판매되는 정가보다 4만원 가량 낮은 가격으로 아이팟 나노 3세대 8기가(New iPod Nano 8G)제품이 내 손에 들어왔다. 이렇게 구입하면서 AS걱정을.. 2007. 1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