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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3

역시 소프트웨어가 문제인가...... 얼마 전, 갤럭시S로 전화를 바꾸었는데 기본 사진찍기 어플이 웬지 뿌연느낌. 작은 센서로 바늘구멍같은 빛으로 5메가픽셀을 표현하려니 힘들긴 하겠다만... 그래서 다른 사진찍기 어플을 좀 찾아 보았는데 Camera 360이라는 것을 발견, 유료 어플이긴 한데 꽤 쓸만한 효과가 많다. 손떨림 방지기능을 사용하면 사진찍는 반응이 조금 많이 느려서 답답하긴 하지만 찍고난 후 커스터마이징된 후보정은 꽤 마음에 든다. 오호라. 토이카메라를 하나 얻은 느낌이다. 어두운 상황에서 막 찍은 사진이니 토달지 마셈. ㅋ 2010. 7. 9.
휴대전화 교체하기 정말 힘들다. 얼마전 그녀의 휴대전화기가 고장났다. 화면이 하얗게 변해서 오직 통화만 가능한 상태가 되어버렸다. 수리를 맡기자니 꽤 오래 사용했고,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결함도 있고 해서 다른 전화기를 알아보기 시작했다. 6월 중순의 일이다. 머뭇머뭇 알아보다보니 어느덧 7월이 되었다. 소비자는 전혀 연관없고 알 수 없는 정책적인 문제와 이통사들의 개별적인 문제들의 복합사유로 7월부터는 지원금이 대폭 축소되어 안타깝게도 모든 휴대전화의 가격이 상승해버렸다. 망설이는 사이에 시기를 놓쳤다. 여기에 또 하나의 추가요소가 작용해서 구입비용이 지원되는 휴대전화기가 많이 줄어들었으며, 이른바 기능적으로 그나마 쓸만한 것들은 매장에 나와있지도 않게 되었다. 아이폰의 도입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이통사들의 간보기가 시작된 것이다. .. 2009. 7. 10.
짜증나는 핸드폰 매장의 상술과 이통사 보조금 핸드폰 버튼이 맛이 가기 시작해서 몇몇 버튼이 꾹꾹 누르지 않으면 작동하지 않고, 시시때때로 꺼져버리는 사태가 발생했다. 사용한지 이제 2년 9개월 정도라서 3년은 꽉 채워서 사용할 예정이였다. 하지만, AS비용이 만만치 않은 듯 해서, 새로운 전화기로 바꾸기 위해 핸드폰 매장을 좀 돌아다녔다. 번호이동할 마음도 없고, 새로나온 서비스는 더더욱 쓸 마음도 없는데다, HSDPA라던가 뭐라던가 화상전화가 되는 새로운 서비스를 사용하려면 기존의 011,016,017,018,019 등을 010으로 바꿔야 된다나 뭐라나. 010이라도 만약 7자리 번호라면 8자리 번호로 변경해야 한단다. 번호를 바꿈으로써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전부 귀찮아서 그냥 기기변경을 하려 했지만, 한 달에 4~5만원 정도를 사용하기에 보조금.. 2007. 10.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