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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2

휴대전화 교체하기 정말 힘들다. 얼마전 그녀의 휴대전화기가 고장났다. 화면이 하얗게 변해서 오직 통화만 가능한 상태가 되어버렸다. 수리를 맡기자니 꽤 오래 사용했고,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결함도 있고 해서 다른 전화기를 알아보기 시작했다. 6월 중순의 일이다. 머뭇머뭇 알아보다보니 어느덧 7월이 되었다. 소비자는 전혀 연관없고 알 수 없는 정책적인 문제와 이통사들의 개별적인 문제들의 복합사유로 7월부터는 지원금이 대폭 축소되어 안타깝게도 모든 휴대전화의 가격이 상승해버렸다. 망설이는 사이에 시기를 놓쳤다. 여기에 또 하나의 추가요소가 작용해서 구입비용이 지원되는 휴대전화기가 많이 줄어들었으며, 이른바 기능적으로 그나마 쓸만한 것들은 매장에 나와있지도 않게 되었다. 아이폰의 도입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이통사들의 간보기가 시작된 것이다. .. 2009. 7. 10.
묻혀간 내 돈이여~ 이동전화 휴면요금 환급받자!! 통신위원회가 이동전화 미환급금 조회시스템을 개설하고 이동전화 휴면요금 즉, 할인받은 휴대전화 요금, 보조금 등 총 300억 가량의 휴면요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 했다고 합니다. 통신위에서 집계 결과, 이동전화 사용이 시작된 1996년부터 올해 3월 말까지 609만건의 이동전화 번호에서 298억원의 미 환급액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푼돈이 모여서 어마어마한 금액을 이루는군요. 이 가운데 이용요금을 더 낸 경우나, 잘못 낸 경우는 590만건에 179억원이고 보증금 미환급액은 19만건에 119억원이며(요금건당 평균 3030원, 보증금 6만2630원), 사업자별로는 SK텔레콤 212억원, KTF 50억원, LG텔레콤 35억원, KT PCS 6000만원이랍니다. 엄청나지 않습니까? 생각해보면, 가입할 .. 2007. 5.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