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가 1인 제작 시스템의 한계를 벗어던지고, 최초의 공동 작업을 시작했다. 원작, 감독, 각본, 미술을 자신이 맡고, 취약했던 캐릭터 디자인 및 작화의 보강을 위해 전문 애니메이터와 캐릭터 디자이너를 영입함으로써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 극장판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작품이 바로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이다.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는 전후 일본이 남북으로 분단되었다는 설정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히로키, 타쿠야, 그리고 사유리는 유니온의 땅인 북쪽 훗카이도에 세워진 거대한 탑을 바라보며 언젠가 그곳으로 가자는 약속을 한다. 하지만, 소녀는 어느날 갑자기 사라져 버리고, 두 소년의 인생은 서로 엇갈리기 시작한다.
시간이 흐르고......
두 소년은 사유리가 원인 불명의 병에 걸려 언제 깨어날지 모르는 잠을 자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소녀를 꿈에서 끌어내기 위해서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된 히로키는 타쿠야를 찾아 약속을 지키기 위해 비행기 “베라실러”를 완성하고자 힘을 모으게 된다. 이러한 설정은 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연상시켜 동화적 상상력을 일깨워 감성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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