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템, Nintendo Wii 그리고 엘레비츠
한 동안, 게임에서 슬슬 멀어지고 있었다. 슬슬 이런저런 노가다 성의 게임에 질려갈 때, PC게임으로는 온라인 게임만 등장해 주어, 짜증나가 시작할 때, PS3 게임은 하고 싶은 것이 아직 발매되지 않아서 게임기를 살 의미가 없어지고, XBOX360은 헤일로3 하나만 바라보고 구입하기엔 너무 부담될 때, Wii의 발매 소식은 참 반가웠으나, 망설이기만 거듭 반복. 고민에 고민만 거듭하던 와중. 시간만 흘러갔다. 한국판에만 걸려있는 지역코드 라던지, 확실치 않은 한글화의 불안감이 존재했던 것도 사실. 그러나, 엘레비츠가 너무 하고 싶었고, wii 스포츠가 너무 하고 싶었다. 그러던 와중, 여친님께서 나의 간절한 소망(?)을 아시고 불쌍한 중생을 구제해주려는 듯 큰 마음 먹고 질러주셨다네. 지를 때는 단숨에..
2008. 6.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