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1 비폭력을 기원하며 시청으로 고고씽~ 곧 시청광장으로 수 많은 인파가 모여들 것이 예견되는 가운데, 그간 있었던 몇 건의 폭력사태(?)가 또다시 벌어지는 일 없이 평화롭게 옹기종기 모여서 주장을 펼치고, 즐길 수 있는 하루가 되었으면 한다. 이젠 심각한 시대는 지났다. 뭐든지 즐기면서 해야지 빛을 발한다. 그리함으로써 오늘이 더욱 소중한 의미를 지니게 될 것이다. 무엇 보다도 무력충돌이 일어나지 않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 폭력사태를 비롯해 프락치 논란까지, 어느 정도는 예상할 수 있었던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어씨는 어째서 APEC때 쓰던 컨테이너를 또 들고나와 광화문을 막아버리고 있단 말인가. 살수차 또한 최대한 많이 동원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니, 부디 잘못 맞아서 다치는 일이 없기를 기원한다. 개인은 평화로울지 몰라도 군중은 사나워지.. 2008. 6.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