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장3 틈 길게 갈라진 틈사이로 보이는 창덕궁의 풍경은 아지랭이피듯 하늘거리는 것만 같았다. 아이의 손을 잡고 걸어가는 아버지의 웃음과 아이의 손에 들려있는 하늘빛 풍선이 흔들리며 순간을 지나쳐간다. 틈사이로 바람이 불어와 얼굴을 간지르고, 햇살은 틈을 빠져나와 길게 뻣어나가고 있었다. 2007. 3. 26. 갇혀버리다. 응. 괴로워. 답답해. 지구에 갇혀버린지 어언 XX년... 은하계를 활보하던 그 시절이 그립다네. 오리군 자네 우주선에 빈자리 좀 없나? 2007. 3. 23. 티스토리 시작 이글루스에서 이사오다. 앞으로의 행보는 서서히 생각해 볼 일 2007. 3.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