쇄국1 벡실 (2077 일본 쇄국) - 테크놀로지에 잠식당한 일본의 암울한 미래상 미래사회에 대한 전망은 지금과 달라질 것이 없을 것이라는 가정에서부터 달콤한 희망이 담긴 모습과 암울하고도 어두운 모습 등을 기반으로 셀 수 없이 많은 예측이 난무하고 있다. 그중 암울한 미래를 그려내는 장르의 일환으로 사이버펑크가 있다. 사이버펑크의 유행은 80년대 말에서 90년대 초 정보화시대의 출발과 일치한다. 당시의 소설을 비롯해 영화, 애니메이션 등에 많은 영향을 끼쳤으나 현재에 와서는 많은 부분이 시들해진 상태지만 꾸준히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대부분의 사이버펑크는 해커, 인공지능 그리고 거대 기업 간에 일어나는 분쟁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외계나 먼 미래를 다루는 SF와는 달리 비교적 가까운 상상할 수 있는 미래의 지구를 중심으로 하고 있다. 여기서 그려지는 사회는 주로 고도정보기술사회.. 2008. 3.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