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이국기1 대하서사풍의 웅장한 동양 판타지 - 십이국기 는 일본의 호러소설 작가인 ‘오노 후유미’가 쓴 동양 판타지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이 작품은 고대 중국을 바탕으로 한 동양적 세계관과 인물간의 고뇌와 갈등을 장엄하면서도 치밀하게 묘사해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국내에도 11권까지 번역 출간된 상태이며, 앞으로도 계속 나올 예정이다. 이 작품은 애니메이션 제작이 한 번 무산된 적이 있어서 누구도 제대로 완결을 지을 수 없으리라는 소문이 팽배해 있었다. 이유는 단순하게도, 선이 굵은 대하서사풍의 웅장한 동양 판타지 작품인지라, 주 시청 타겟 층의 연령이 높았기에, 스폰서들도 골든타임이 아니면 스폰싱을 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기 때문이다. 우여곡절 끝에 제작에 들어가게 되면서도, 다소 어둡고 핏빛 가득한 격렬한 전투와 정신분열적인 극단적인 감정 상태.. 2007. 4.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