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1 꿈속에서의 전투 말머리성운에서 온 블라브라인의 우주선과 조우했을 때, 지구인들이 너나할 것 없이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저길 봐!"라는 행위를 했다는 사실이 블라브라인의 마음에 들지 않아 전쟁이 일어나고 결국 행성 폭파무기에 의해 지구가 아작나서 뽀개지고, 겨우 탈출한 소수의 지구인들이 캔타우리성운에서 박애정신이 가득한 프르릅인에게 구조되어 구조선에 실려 하염없는 방랑생활을 시작하게 되는 그런 전투는 아니지만... 꿈속에서 작은 싸움이 일어났다. - 싸움과 전투의 다른점은 명분이나 규모의 문제일까? 사실 전쟁에서의 명분이라는 것도 허무하기 그지없다. 사람이 죽고사는 것은 작고 하찮은 싸움에서도 일어난다. 물론 전쟁에서 더욱 많은 사상자가 생기지만, 요컨데 규모의 문제다. - 그저 난데 없이 조그맣다고 할 수 있는 별 볼일.. 2007. 3.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