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변기1 좌변기에 유감?! 좌변기가 무슨 죄를 지었다고, 앉는 곳에 X을 묻혀놓는 걸까. 일부 외진 곳의 공중화장실에서 끝에 조금 묻어 있는 경우는 가끔 봤어도, 본격적으로 잔뜩 떡칠을 해 놓은 것은 처음 봤다. 위치는 왼쪽 사진을 참조. 덕지덕지 묻어있는 X을 찍는 것은 취미가 아닌지라 돌아다니는 좌변기 사진을 찾아서 표시만 했다. 처음 떡칠이 된 것을 목격한 것은 약 두 달 전. 건물의 화장실 개보수 공사 때문에 당분간 맞은편 건물에 있는 화장실을 쓸 수 밖에 없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볼일을 보는 것에 길들여지지 않은 관계로 볼일 보는 시간이 따로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대략 오전 10시~오후 2시 사이에 뱃속에서 살살 반응이 일어나며 볼일을 보게 된다. 따라서 출근하고 회사에서 볼일을 보는 경우가 태반. 두 달 전부터 다.. 2007. 4.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