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맨슨1 대립없는 음모 그리고 세기말의 시작 - 로즈메리의 아기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영화 "악마의 씨"의 원작으로 유명한 아이라 레빈의 이 소설은 현재 동서미스테리북스의 "로즈메리의 베이비"와 밀리언셀러 클럽의 "로즈메리의 아기"가 시판중이고 이외에도 몇 군데서 출간된 바 있다. 참고로 얼마전에 읽은 것은 밀리언셀러 클럽에서 내놓은 "로즈메리의 아기"였으며, 시장에 출간된 모든 판본 중 가장 깔끔하게 번역되어 있는 것 같다. 악마의 씨를 본게 언제적이던가? 어쨋든 수 많은 유명한 영화의 원작소설의 운명이 그러하듯 소설보다 영화를 먼저 접했다. 영화를 접했을 당시의 감정은 지루하지만 은근히 압박감이 느껴지며 소름이 돋았던 걸로 기억된다. 1969년 영화 '로즈메리의 아기'를 숭배하던 광신도 찰스 맨슨에게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만삭이던 아내 샤론 테이트가 처참하게 살해.. 2007. 10.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