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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보는

빛으로 향하는 터널

by kaonic 2007.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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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터널을 따라 끝까지 걸어가면

푸른 하늘 아래, 드넓은 초원이 나오고

어딘가에 파라솔과 테이블셋트가 있어

테이블 위엔 시원한 피나콜라다가 한 잔 놓여 있지

다가가서 쭈욱 들이키면

어느샌가 산들바람이 불어와 온몸을 간지르겠지

다가오는 겨울은 생각할 필요 없어

그렇게 앉아서 잠시 쉬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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