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보는110 무엇을 잘라볼까? 자아~ 무엇을 잘라볼까? 너의 희망과 꿈을 잘라볼까? 너의 소중한 것을 잘라볼까? 무얼 자.를.까.? 2007. 3. 28. 언젠가의 여름, 중랑천 산책로 뜨겁게 내리쬐는 햇살아래 곧게 뻗어 있는 길에는 아무도 없었다. 그저 땀을 뻘뻘 흘리며, 카메라를 들고 돌아다니는 내가 있을 뿐이다. 물속에서 물놀이를 하는 아이들이 있을 뿐이다. 다리 아래의 그늘에 모여 있는 사람들이 있을 뿐이다. 뜨거운 길위의 햇살 아래 아무도 없었다. 2007. 3. 28. 2002년의 구름낀 하늘 모음 하늘을 바라보며 크게 심호흡 하면 모든게 잘 될거라 믿었었지... 그땐 하늘을 참 많이도 바라 보았다. 2007. 3. 27. 길 하염없이 길을 걷다가 이렇게 앞으로 나아가면 찾는게 나올까 하는 의문과 함께 멈추어섰다. 하지만, 멈춘다고 찾을 수 있는건 아니였기에 계속 앞으로 걸어갈 수 밖에 없었다. 2007. 3. 27. 이전 1 ··· 23 24 25 26 27 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