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2 in Wonderland kaonic, in Wonderland, Jeju, 2008 숲속에서 빛의 길을 따라 앞으로 나아가다. 희망을 잃고 싶지 않은 겨울, 새로움과 즐거움과 사랑으로 가득한 가을의 제주를 그리워하다. 2008. 12. 1. 깊은 밤 가라앉는 쓸쓸함 kaonic, on the bench, Seoul, 2004 양재천 근방에는 개천을 따라 수 많은 소규모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낮에는 주변 직장인들의 쉼터가 되어 주지만, 밤이 되면 쓸쓸함이 내려 앉는다. 가로등 불빛이 벤치 위에 내려앉아 보지만, 그 쓸쓸함만 가중될 뿐이다. 그렇게 밤은 깊어가고, 또 다른 하루가 멀어져 간다. 2008. 10.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