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킹1 스티븐 킹 아저씨 살짝 실망했어요. - 셀 스티븐 킹의 소설은 미지를 바라보는 내면적 공포가 잘 표현되어 있고 복잡한 메타포를 쓰지 않고 단순한 서술 구조를 가진 건조한듯 하면서 정감가는 유머러스한 구성이 좋습니다. 그렇기에 이제 껏 스티븐 킹이라는 글자 만으로도 시간낭비는 하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이 생겨 무턱대고 집어 읽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모든 작품이 전부 다 좋아서 이것도 좋아. 저것도 좋아. 라고 외쳐대는 빠는 아닙니다. 어찌되었든 아무렇게나 골라도 비교적 안전빵이라는 거죠. 타고난 꾼의 이야기를 듣는 기본적인 재미를 보장하고 있으니까요. 그렇다고 모든 작품이 재미있진 않죠. 그렇게 많은 작품들이 전부 입맛에 맞을 수는 없는 노릇이죠. 매우 지루하고도 지겹게 읽었던 소설도 몇몇 있었으니까요. "셀"은 스티븐 킹 특유의 이야기 서술 덕분.. 2007. 9.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