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나는 핸드폰 매장의 상술과 이통사 보조금
핸드폰 버튼이 맛이 가기 시작해서 몇몇 버튼이 꾹꾹 누르지 않으면 작동하지 않고, 시시때때로 꺼져버리는 사태가 발생했다. 사용한지 이제 2년 9개월 정도라서 3년은 꽉 채워서 사용할 예정이였다. 하지만, AS비용이 만만치 않은 듯 해서, 새로운 전화기로 바꾸기 위해 핸드폰 매장을 좀 돌아다녔다. 번호이동할 마음도 없고, 새로나온 서비스는 더더욱 쓸 마음도 없는데다, HSDPA라던가 뭐라던가 화상전화가 되는 새로운 서비스를 사용하려면 기존의 011,016,017,018,019 등을 010으로 바꿔야 된다나 뭐라나. 010이라도 만약 7자리 번호라면 8자리 번호로 변경해야 한단다. 번호를 바꿈으로써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전부 귀찮아서 그냥 기기변경을 하려 했지만, 한 달에 4~5만원 정도를 사용하기에 보조금..
2007. 10.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