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국영1 하는 일 없이 정신 없다는 것 좋게 말해 프리랜서 6개월 째, 그동안 맡은 일은 몇개 없고 줄창 노는 시간 만빵, 그 와중에도 뭔가 해보려고 시도 중에 있으나 두려움 앞에 벌벌 떨고 있다. 어쨌든 진행중. 과연 잘 될지 불안하기만 하다. 11월 안에는 결과가 나오겠지. 부탁 받은 일 몇 개는 아직 제대로 시도조차 하지 못하고, 쓸데 없는 고뇌로 시간만 흘러간다. 그렇게 지나치는 시간이 어찌나 빠른지, 예전에 느껴보지 못한 광속을 느끼는 듯 하다. 나이를 먹으면 시간이 빨리 흘러간다더니, 주체할 수 없던 시간이 어느새, 아쉬움으로 가득하다. 그러게 젊을 때 좀 해 두지 그랬어. 라곤 해도, 아직 젊은 나이. 그참, 애매하네. 허허헛. 시간이 많아질수록 기존에 일했던 시스템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하나 둘 지나보니 과연 지금껏 내가 흘려.. 2008. 10.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