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mm1 Phenix (피닉스) 24mm f2.8 렌즈 분해 조립기 카메라에 렌즈가 마운트 되어있는 상태로 손에서 미끄러져 맨 바닥에 카메라가 충돌했습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렌즈가 먼저 바닥에 충돌해서 카메라 바디는 아무런 흠집도 안 생겼습니다. 하지만, 모든 충격을 다 받아낸 렌즈는 결국 앞 부분이 완전히 찌그러져버리고, 촛점링이 제대로 돌아가지도 않고, 렌즈 뭉치 부분이 흔들거리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한동안 덜걱거리는 상태로 사용이 가능했었습니다만,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서 조리개 조차 제대로 작동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Pentax *istDs에 물리면 어떻게든 작동을 시킬 수 있었지만, 펜탁스 MX에서는 미러업 된 상태에서 뭔가에 걸려 미러가 떨어질 줄 모르는 사태까지 진전되고 나서야 심각함을 뼈져리게 느꼈지요. 얼마간 망설인 후 결국 분해해서 찌그러진 경통을 펴.. 2007. 7.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