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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Wonderland kaonic, in Wonderland, Jeju, 2008 숲속에서 빛의 길을 따라 앞으로 나아가다. 희망을 잃고 싶지 않은 겨울, 새로움과 즐거움과 사랑으로 가득한 가을의 제주를 그리워하다. 2008. 12. 1.
사진숙제, 깊은(?) 숲, 나뭇잎 사이로...... kaonic, in the forest, SamGak-Mountain in Seoul, 2008 정신을 조금만 내려놓으면 어느새 낮과 밤이 뒤바뀌는 요즘, 시원한 바람은 온데간데 없이 한 여름의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가을, 계곡을 둘러싼 숲 길을 걸으며 나뭇잎 사이로 흔들리는 햇살, 햇살을 담으라, Sun Light 2008. 9. 19.
숲으로 숲으로 걸어가던 그녀의 모습을 유화처럼 표현했다. 리터칭을 이용한 효과가 아닌 100% 카메라를 이용한 효과. 다분히 실험적인 컷이 성공적인 결과를 내주어 만족스러웠다. 셔터스피드를 조금 느리게 한 후 이동하면서 촬영. 발걸음에 따른 자연스러운 흔들림을 얻어내 유화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차후 연구해서 더 발전시킬 만한 기법이라 생각되어 기록에 남긴다. 2007. 11. 7.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 즐기는 "지브리 미술관" 지난 여름에 지브리 미술관에 갔었습니다. 미타카역에서 지브리 미술관으로 가는 버스를 타려고 찾아봤지만, 안내판은 어디에도 없어서 두리번 거리던 참에 기둥에 조그맣게 붙어있는 방향표시 종이짝!을 겨우 발견해서 찾아갔습니다. 가는 길에 가족단위의 중국인이 절반이 넘더군요. 이젠 중국인이 세계를 점령하려나 봅니다. 여기서 버스 표를 샀습니다. 당근 왕복으로 끊었죠. 무더운 여름날 걷다가 쓰러질 일 있나요? 이제부터 대부분의 표지판은 지브리 미술관 측에서 세워 둔 것인지 모두 지브리스러운 것들로 가득! 이 버스를 탔습니다. 노랗게 예쁘게 유치원 버스 처럼 꾸며져 있습니다. 미술관을 이용하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마을버스처럼 이용하는 듯 했습니다. 거의 하늘이 가라 앉는 분위기 였습니다. 비도 부슬부.. 2007. 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