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히어로가 판을 치는 미국 코믹계에서도 꽤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헐크의 새로운 영화 "헐크 2 (The Incredible Hulk, 2008)". CG기술의 발달로 예전에는 표현할 수 없었던 코믹스 원작의 슈퍼히어로들의 비현실적인 액션과 능력의 발현들이 영화관에서 현실처럼 다가오는 시대. 앞으로 점점 더 많은 슈퍼히어로들이 극장가에 등장하겠지. 그러고보니, 또다른 슈퍼 히어로 "아이언 맨 (Iron Man, 2008)"도 곧 개봉한다니, 이 얼마나 기대되는 2008년인가. 아이언 맨은 4월 개봉예정, 인크레더블 헐크는 6월 개봉예정이다. 바야흐로 수퍼 히어로 전성시대가 아닐 수 없다. 슈퍼맨을 지나, 배트맨을 지나, 스파이더 맨을 지나, 액스맨을 지나, 아이언 맨, 그리고 헐크까지.
인크레더블 헐크 만화책을 보면, 여자 헐크도 등장해 주신다. 아아~ 늠름하여라! 영화에서도 등장하면 좋을텐데~ 대사 쥑인다. "난 미쳤어." 여성 헐크의 주먹 한 방에 저 멀리 날아가는 놈은 또 어떻고?
실험으로 인해 감마선에 노출되어 내부의 분노를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이 오면 온몸의 세포가 격렬한 돌연변이를 거쳐 헐크로 변하고 마는 과학자 브루스 배너는 자신을 오염시킨 감마 방사선의 치료제를 찾기위해 고군분투한다. 온갖 모험에 휘말리며, 그가 살아오던 삶 속의 여인 베티 로사로부터 떨어져 그림자처럼 살고있는 배너는 그를 잡으려는 장군 선더볼트와 그를 잡아 그의 힘을 이용하려는 군대로부터 피하기 위해 사투를 벌인다.
코믹판 인크레더블 헐크 9권에서 발췌, 저작권은 마블코믹스에 있음.
무척 기대했지만, 정작 티저예고편은 별로 볼게 없다. 곧 공개될 정식 예고편을 기대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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