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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강아지들의 달콤한 로맨스 - 레이디와 트램프 1941년 를 발표한 이후 2차 세계 대전으로 인해 94개에 달하는 월트디즈니의 스튜디오 설비들이 징발 당했다. 전쟁 중에 열악한 상황에서 제작을 진행해 1942년에 겨우 발표된 를 마지막으로 장기적인 침체를 벗어나지 못했던 월트디즈니사는 전쟁이 끝나고 1950년 를 발표해 성공적인 흥행성적으로 거두었다. 이에 힘을 얻어 (1951)와 (1953)에 이어 15번째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 를 발표한다. 는 1950년대 헐리우드 극장가에 막 선보였던 시네마스코프(2.35:1)을 활용한 최초의 애니메이션으로 기록되었다. 1955년에 개봉된 는 귀여운 강아지 캐릭터의 사랑이야기로도 유명하다. 스파게티를 나눠먹는 두 마리의 강아지 이미지는 너무나 유명한 장면이다. 한 가닥의 면을 입에 문 새로운 연인이 자연스럽게.. 2007. 7. 30.
역시 주식은 도박이다. 언제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니... 주가가 2000을 넘어서고, 난리가 났다. 각종 매체에선 앞으로 쭈욱~ 상승할 것이라는 말이 나돌고, 실제로 그런 기사들이 지면을 장식했다. 게다가 백화점 매출이 늘었다는 둥 경기가 살아나고 있다는 뉴스가 심심치 않게 나오기 시작했다. 귀찮아서 펀드고, 주식이고, 남의 일이라 생각했지만, 이런 소식들을 계속 접하다보니 혹시 내가 너무 돈에 대해 둔감해서 남들 다 돈으로 돈먹고 있는데 혼자 뒤떨어지는 것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살살 고개를 쳐들기 시작했다. 저축은 그런대로 남들 만큼은 아니지만 적당히 하고 있다. 그러나, 그 외에 남는 돈은 한달이 지니면 사라져 버리고 만다. 손에 움켜쥔 마른 모래처럼 그렇게 슬슬 흘러내려 어느새 손바닥에 붙어버린 모래 밖에 남지 않듯 그렇게 겨우겨우 살아가고 있다. 그다지.. 2007. 7. 27.
일본 아니메와 미국 애니메이션의 독특한 결합 이웃집 토토로와 맷 그로닝(Matt Groening) 그림체와의 만남. 심슨가족의 창조주 맷 그로닝이 그리면 정말 저런 토토로가 나올 것 같다. 훨씬 귀엽고 분위기에 어울려보인달까? 데스노트와 맷 그로닝(Matt Groening) 그림체와의 만남. 완전 데스노트의 분위기가 아니지만, 캐릭터의 특징을 잘 살려놓아서 누가 누군지 확실하게 알 수 있다. 이쪽이 더 재밋어 질지도... 대망의 일본 아니메 풍 심슨가족 캐릭터 모음! 놀라운 합치율에 할 말이 없을 정도다. 심슨가족에 비해 인지도가 낮지만, 개인적으로 훨씬 마음에 들었던 퓨처라마의 캐릭터들을 일본 캐릭터 풍으로 표현한 그림이다. 이건 또 이쪽이 더 퓨처라마스런 기분이 든다. (이런 갈대같은 녀석!) 그렇다면 이상의 그림들은 누가 그렸는가? 현재 캐나.. 2007. 7. 26.
부천, 하늘아래 무엇이 있었나. 파란 하늘 아래, 푸른 나무 아래, 아득한 신호등 하늘아래 풍만한 몸매를 드러낸 조각상 건물에 둘러쌓인 하늘 지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에 가면서 부천에서 찍은 사진들. 2007/07/14 - 또 하늘이 중심이다. 에효. 2007. 7.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