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즐기는 것들/애니메이션

미키의 클럽하우스 - 미키의 산타구출 대작전

by kaonic 2007. 12. 21.
사용자 삽입 이미지
<미키의 클럽하우스>시리즈는 디즈니의 마스코트 미키마우스를 비롯해 도날드 덕, 구피 등을 포함한 주요 캐릭터를 3D 컴퓨터 그래픽으로 새롭게 탄생시킨 프로그램이다. <미키의 클럽하우스>시리즈는 디즈니의 주요 클래식 캐릭터가 전부 등장해 신나는 노래와 함께 율동과 게임 등을 통해, 미취학 아동들의 두뇌 발달을 돕는 에듀테인먼트로써의 면모를 선보인다.

부모 세대의 추억을 되살려 줄 미키와 미니마우스, 도날드, 구피 등 친숙한 캐릭터와 함께 신선함을 안겨줄 새로운 캐릭터도 많이 등장해, 아이와 함께 부모도 즐겁게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를 통해 미취학 어린이들은 친숙한 캐릭터와 함께 간단한 셈부터 알파벳까지 배우는 것은 물론 총체적인 사고력 증진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미키의 클럽하우스>는 2006년 5월부터 “플레이하우스 디즈니 채널”을 통해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에 방송되고 있다. 디즈니 채널은 학부모와 방송인들로 이루어진 영향력 있는 미국의 PTC (Parents Television Council)에 의해 ‘어린이에게 가장 권장할 만한 채널’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아동 전인교육 프로그램(Whole Child Curriculum)에 입각한 프로그램 편성으로 ‘재미있는 학습’을 지향하는 부모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이해하기 쉬운 언어의 반복적 사용으로 아이들의 외국어 교육에도 효과가 있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발매된 <미키의 클럽하우스 : 미키의 산타구출 대작전> DVD에는 “산타를 구한 미키”와 “구피의 새”, “도날드를 찾아라” 등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은 미키의 클럽하우스에서는 미키를 비롯해 미니, 데이지, 도날드, 구피, 플루토 등 친구들이 모두 모여 크리스마스 소원 종이를 적고 있었다. 도날드는 특유의 욕심으로 길고 긴 소원 종이를 작성 중인데, 갑자기 산타 할머니가 등장한다. 산타 할아버지의 썰매가 미슬토 산에서 고장이 났다는 것.

누군가가 빨리 가서 구하지 않으면 올해엔 크리스마스가 없을 지도 모른다는 소식에 마우스케뚝딱을 이용해 마우스케툴즈(<미키의 클럽하우스>에 등장하는 미키마우스의 만능 도구로써 상황에 따라 적절한 물건을 사용하는 방법을 아이들에게 알려줘 교육적 효과가 좋다.)를 준비한 미키는 도날드와 함께 비행기를 타고 산타를 구하러 간다. 미키와 도날드는 산타를 구해내고 무사히 크리스마스를 맞이할 수 있을까?

“구피의 새”에서는 구피가 새의 둥지를 모자로 착각하고 가져왔는데, 둥지에 있던 알에서 작은 새가 깨어나 미키와 함께 아기 새의 엄마를 찾으러 떠나는 이야기를 담았으며, “도날드를 찾아라”에서는 미키와 도날드가 숨바꼭질 놀이를 하며 숨겨있는 다양한 물건들을 찾거나 도구를 이용하는 방법 등을 다뤘다.

부가영상으로 뮤직타임 댄스 따라하기, 게임 타임 퍼즐 맞추기, 단편 애니메이션 크리스마스의 소원 등이 담겨있어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