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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스틱2

SF 부족민들의 월간 SF번개 7월 6일 금요일 저녁 7시 대학로 월간 SF번개가 7월 6일 금요일 저녁 7시 대학로에서 있습니다. 매달 첫째주 금요일에 모이고 있으니 번개라고 하기엔 좀 그렇지만, 어쨌든 정기번개(좀 이상하군)입니다. 몇개월 전부터, 바빠서 죽어버릴 예정이신지 한 번도 안 나온 투니즘이라고 써놓고, 투니버스라고 자꾸착각하는 그 분이 암암리에 책임 회장이 되어버렸지만, 실세는 무책임 스페이스오딧세이님이 맡아 공지도 때려주시고, 문자연락도 해주시고, 회계도 해주시는 - 스페이스님이 아니였으면, 이렇게 제대로 정기적으로 모일 수 있었는지 의문스러운 정기 SF 번개 모임이 암암리에 숙적들(있기는 한 건지 모르겠지만)의 눈을 피해 결성되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어느새! 월간 판타스틱에도 실리는 기염(뭔 소린지...)을 토했습니다. 이미지는 스페이스님이.. 2007. 7. 2.
아쉬운 부천 판타스틱영화제 (PiFAN) - 기대되는 장르문학 북페어 다가오는 7월 12일부터 21일까지 열릴 예정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예매가 지난 6월 27일 오전 10시에 시작됐다. 그러나 예매가 시작된 첫 날, 이미 볼만한 영화들은 예매가 끝나버린 듯 하다. 볼만한 영화들이 몇 개 있기에 이틀 늦게 예매하려고 뒤적거렸으나 좌절하고 말았다. 현장판매 분만 남았다는 얘긴데 보통 부지런해서는 보고 싶은 영화도 못보는 발빠른 세상이다. 아침부터 시네21부록으로 나온 PiFAN가이드북을 뒤적이며 볼만한 영화를 찾았지만, 꽝이 되어버린 셈. 소개와 함께 이모저모 따져보고 시간이 이른 토요일 오후2시지만, 어떻게든 보면 어떨까 싶어 점찍은 영화는 "유령 대 우주인". "주온"의 시미즈 다카시와 "노부히로의 저주"의 도요시마 케이스케가 각각 연출한 두 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2007. 6.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