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501 세상은 어지럽고, 무관심을 가장한다. 이런 저런 사건사고와 함께 여러 말들이 오고가는 세상, 참 어지럽다. 이전에도 그래왔으며 앞으로도 그러겠지만, 지금은 특별한 혼돈속에 세상이 놓여진 것 같다. 가만히 앉아 귀기울이다보면 이 세상 한번 쯤 뒤집어져도 좋겠다고 느낄 때가 있다. 많은 소리들이 혼합되고 서로 치고 받는 와중에 합리적인 사고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알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결국 집단적 흐름에 따라 앞으로의 일들이 결정되리라 본다. "어쩔 수 없어, 그게 세상의 이치야."라고 말하는 안영미의 가벼운 외침이 그래서 무겁고 두렵게 다가온다. 그러고보면 나도 그런 말을 입에 달고 살아온 것 같다. 원래 그래, 어쩔 수 없어, 그런거지 뭐. 이거 씁쓸하구먼...... "어쩔 수 없어, 그게 세상의 이치야."라는 말을 하지 않는 세상이.. 2009. 6. 15. 서울서 '쥐잡기 운동' OECD 국가 맞나?…서울서 `쥐잡기 운동' 그냥 그렇다구요. 휘유~ 한숨만 나오는 요즘입니다. 더운 여름 쥐새끼들이 번식을 많이 할 걸 생각하니 걱정입니다. 2009. 5. 26. 뭐 이런거다. aladdin.co.kr의 웹사이트가 악성코드를 호스팅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악성코드는 컴퓨터에 해를 입히거나 사용자의 동의 없이 컴퓨터를 조작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입니다. 악성코드를 호스팅하는 사이트를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컴퓨터가 감염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구글 크롬은 이렇게 악성코드를 뿌린 적이 있다고 페이지를 차단해 버리고 있다. 결과적으로 TTB2를 설치한 블로그는 이렇게 막혀버리고 있다. 멋진걸?! 그러고보니 파이어폭스에서도 마찬가지 현상이 일어나고 있더군. 알라딘의 공지를 보니, 알라딘 고객센터입니다. 지난 토요일 새벽부터 당일 오전 11시까지 알라딘 사이트가 해킹 공격을 당했습니다.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해킹 사항들을 모두 제거하였고, 혹시라도 있을 추가 공격에 대비해 토요일 오후.. 2009. 4. 13. 일상에 소홀해 지고 있다구요. 최근 삶에 커다란 변화의 시기를 맞이하여, 여러모로 주변 환경과 함께 생각이 바뀌고 있다. 별 생각 없이 지내던 삶도 좋았지만, 더 나은 무언가를 생각하는 일도 꽤 즐겁다. 함께 살아가는 세상, 공유하는 세상, 느긋한 세상을 어럼풋이 꿈꿔왔지만, 요즘처럼 진지하게 생각해 본 일은 없었다. 이전에도 많은 수입이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지금은 예전의 절반도 안 되는 수입으로 살아가고 있다. 금전적 여유는 사라졌지만 가볍고 편안한 기분이다. 사회, 그러니까 공동체의 일원으로써 언제나 겪는 개별적 다름을 느끼고 있으며, 조직으로써 못 마땅한 점도 분명 존재한다. 일부는 일반적 사회의 그것 보다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소모하고 있다. 꿈을 꾼다는 것으로 그런 것들이 무시될 수 없다는 것도 충분히 느끼고 있다. 그.. 2009. 4. 12.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1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