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야기 상자

내일부터 추석 연휴로군요.

by kaonic 2007. 9. 21.

모두모두 즐거운 추석연휴를 보내면 좋겠습니다.

사실 제가 좀 더 즐거운 추석을 보내고 싶습니다.

어느새, 가을 같잖은 가을이 다가오고 추석이라는 명절이 돌아왔군요.

시간 참 빨리도 흐릅니다.

더워죽겠나 싶더니 이제 가을이랍시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하다니,

흘러가는 시간이 매우매우 불만스럽습니다.

추석이라고 딱히 내려갈 고향도 없으니 제사나 한판 거나하게 지내고

남는 시간 데이트를 하며 명절날 좀비처럼 어슬렁대는 솔로들이나 놀려대야 겠습니다.

메로롱한 연휴의 전날, 날씨도 메롱메롱대는 군요.

연휴가 지나면 정신 좀 차리고 똘망똘망해지면 좋겠습니다.

요즘엔 영 흐리멍텅했거든요.

연휴 끝나고 새로운 기분으로 좋은 포스팅을 작성할 수 있으면 좋겠군요.

그럼 이만, 즐거운 한가위 연휴가 됩시다.

덧. 누가 본다고 이러는 건지, 나 자신도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