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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상자173

뭐 이런거다. aladdin.co.kr의 웹사이트가 악성코드를 호스팅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악성코드는 컴퓨터에 해를 입히거나 사용자의 동의 없이 컴퓨터를 조작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입니다. 악성코드를 호스팅하는 사이트를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컴퓨터가 감염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구글 크롬은 이렇게 악성코드를 뿌린 적이 있다고 페이지를 차단해 버리고 있다. 결과적으로 TTB2를 설치한 블로그는 이렇게 막혀버리고 있다. 멋진걸?! 그러고보니 파이어폭스에서도 마찬가지 현상이 일어나고 있더군. 알라딘의 공지를 보니, 알라딘 고객센터입니다. 지난 토요일 새벽부터 당일 오전 11시까지 알라딘 사이트가 해킹 공격을 당했습니다.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해킹 사항들을 모두 제거하였고, 혹시라도 있을 추가 공격에 대비해 토요일 오후.. 2009. 4. 13.
일상에 소홀해 지고 있다구요. 최근 삶에 커다란 변화의 시기를 맞이하여, 여러모로 주변 환경과 함께 생각이 바뀌고 있다. 별 생각 없이 지내던 삶도 좋았지만, 더 나은 무언가를 생각하는 일도 꽤 즐겁다. 함께 살아가는 세상, 공유하는 세상, 느긋한 세상을 어럼풋이 꿈꿔왔지만, 요즘처럼 진지하게 생각해 본 일은 없었다. 이전에도 많은 수입이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지금은 예전의 절반도 안 되는 수입으로 살아가고 있다. 금전적 여유는 사라졌지만 가볍고 편안한 기분이다. 사회, 그러니까 공동체의 일원으로써 언제나 겪는 개별적 다름을 느끼고 있으며, 조직으로써 못 마땅한 점도 분명 존재한다. 일부는 일반적 사회의 그것 보다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소모하고 있다. 꿈을 꾼다는 것으로 그런 것들이 무시될 수 없다는 것도 충분히 느끼고 있다. 그.. 2009. 4. 12.
555,555번째 방문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제목 그대로 선물을 드립니다. 만약 자신이 555,555번째로 잡동사니상자에 들어왔다면, 바로 그 장면을 캡쳐해서 포스팅한 후 방명록에 알려주거나 이 글에 트랙백을 걸어주고 비밀댓글로 주소와 연락처를 알려주세요. 방문 카운터는 우측 하단에 있습니다. 선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비밀입니다만, 글자가 들어간 종이라는 것. 뭐 이쯤이면 지나가던 개도 알만한 힌트입니다. 물론, 무료로 배송해 드립니다. 자자, 555,555번째 행운을 잡으세요. 매우 오래전에 공지에 올려둔 이벤트인데 지금 보니 몇일 사이에 555,555번을 넘길 것 같아 이렇게 새롭게 알립니다. ㅎㅎ 단골 손님은 거의 없는 검색 손님이 대부분인 곳이지만 그냥 해봅니다. 관심있게 방문 카운터를 확인 해보세요. 행운의 주인공이 되실지도...... 2009. 1. 12.
나름 새해, 나름 신년선물, 나름 잘 살고 있음. 새해가 밝아오면, 결심을 하게 되고, 결심을 하게 되면, 삼일이면 끝나게 되고, 그렇게 반복되는 일년을 보내며 나이를 먹어간다. 라는 건, 꼭 모두에게 해당되는 건 아니다. 아무튼 밝아온 새해는 밝지도, 어둡지도 않은 회색빛이다. 파아란 하늘 아래, 차가운 공기와 함께 바라보는 풍경은 색으로 가득하건만, 눈으로 들어와 필터를 거치면서 뇌세포로 전달된 풍경은 온갖 색이 흐트러지고 뒤섞여 회색으로 변해버리고 만다. 그러고보니 회색분자라는 말이 있다. 소속이나 정치적 노선, 견해 등이 어디에도 속하지 않고 뚜렷하지 않은 사람을 회색분자라고 하는데, 어떻게 보면 이 말이 줏대없는 놈 처럼 들릴 수 있지만, 조금만 생각해 보면 방향만 정하면 무엇이든 될 수 있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게 생각하기로 했다. .. 2009.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