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기는 것들109 철없는 아이의 따뜻한 가족애 - 안녕, 형아 소아암으로 투병중인 형과 동생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 는 일반 투자자를 모아 제작비를 전액 마련한 제작 방식으로 화제가 됐었다. 영화란 모름지기 기획 단계부터 모든 단계가 마케팅에 이용되는 법이다. 인터넷을 통한 투자금 모집이 개시 하루 만에 조기종료 되어 영화에 대한 일반 투자자의 관심을 알 수 있었으며, 국내에서는 전례를 찾아 볼 수 없는 일이였다. 결국 제작비를 모으는 단계부터 매스컴에 화제가 되어 마케팅에 일조를 한 셈이다. 소문난 잔치 먹을 것 없다는 말과 다르게 는 개봉 이후에도 꾸준히 인기를 끌어 흥행에도 성공했으며, 마케팅 과정에서 다양한 자선 행사와 이벤트를 통해 사회에도 공헌했다. 는 소아암 환자를 기본 줄기로 내세우면서도 환자에게 시선이 닿지 않는다. 모든 시선이 철부지 동생.. 2007. 4. 27. PSP용 러블리 바운스 액션 게임 - 로코로코 요즘 지인에게서 PSP를 빌려서 잠시 사용중이다. 보통 출퇴근 시에 책을 읽거나, PMP를 이용해 드라마를 보곤 했는데 PSP의 무게가 워낙(?) 무거운지라 PMP는 빼놓고 PSP와 책만 들고 다닌다. 어쨌든 PSP와 함께 여러 개의 게임을 빌렸지만,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정말로 사랑스러운 게임 로코로코를 하는데 보내고 있다. 이 게임 때문이라도 PSP를 구입하고 싶어질 정도다. 게임을 진행할 때 사용하는 버튼도 단순하게 달랑 세개만 이용한다. 방법도 간단하기 그지 없다. 단지 목표지점까지 굴러가게 만들면 되는 것이다. 놀랍도록 단순하고 아기자기한 맛에 흘러가는 시간을 잊을 정도다. 주인공은 배경이라는 깜찍한 발상의 전환! 배경을 움직여 액션을 만들자!! 당신은 지구에서 멀리멀리 떨어진 유포리아 행성이랍.. 2007. 4. 26. 깔끔한 그대에게 휴대용 비데를~!! 일본에서는 청결이 과업이라도 되는 듯 하다. 출장이나 여행시 비지니스용 호텔을 찾을 때, 인터넷 환경과 함께 반드시 체크하는 것은 온수가 되는 비데의 유무라니 할 말이 없다. 비데가 한국에서도 꽤 대중화 되고, 새로운 건물이나 백화점 등의 화장실에 설치되는 등 많은 곳에 설치되어 있지만 아직까지는 그리 광범위하게 퍼져있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이웃 나라 일본은 어디엘 가도 비데가 있을 정도로 대중화 되어 있는 실정이다. 심지어 2000엔짜리 유스호스텔 같은 곳의 공동 화장실에도 비데가 설치되어 있을 정도다. 없어도 그만이지만, 언제나 사용하던 것을 못 사용하게 되면 무척 불편함을 느끼게 될 정도로 습관이라는 녀석은 무섭다. 비데도 마찬가지. 집에서 항상 비데를 쓰던 사람은 비데가 없으면 찝찝하다.. 2007. 4. 25. 웅장하고 스펙터클한 발레 스파르타쿠스 대단히 힘 있는 안무로 가득 채워져 있는 발레 . 국립발레단과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발레단의 합동공연으로, 노보시비르스크발레단의 주역무용수 및 남성무용수들이 대거 내한해 웅장한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이 공연은 2001년에도 이루어 졌었는데, 이번 2007년의 공연에서는 당시보다 더욱 많은 무용수가 등장해 무대를 가득 채웁니다. 남성무용수 70여명이 펼치는 군무 장면은 그야말로 압권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번 공연은 4월 20일부터 4월 25일까지 비교적 짧은 기간동안 이루어지므로 만약 보고 싶다면 서둘러야 할 겁니다. 저는 여친님과 20일에 보고 왔습니다. 사실 발레 공연은 TV에서 방송해주는 것을 본 것이 전부인지라, 그다지 기대는 없었습니다. 게다가 처음 군무가 이뤄지는 동안에는 내심 남성들의 힘 있는.. 2007. 4. 21.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