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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규어] 오 나의 여신님 - 베르단디 무슨 말이 필요할까. 처음 을 접하던 시기에 가장 마음에 드는 캐릭터였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과연 저런 성격이라면, 수월하게 잘 지낼 수 있을까? 의문이 든다. 오래~지내다보면 베르단디는 짜증을 안내더라도 상대방이 짜증을 낼게 뻔하잖아. 어쨌든 이 피규어는 마음에 들어. 마음에 들어. 마음에 들어. 2007. 4. 1.
삼각김밥 제조기 삼각김밥 제조 틀입니다. 이런 것도 홈쇼핑에서 몇 년 전 부터 절찬리에 판매되었었죠. 이건 그 사용과정을 3D로 표현한 동영상입니다. 별로 대단해 보이진 않지만, 김이 접히는 표현 때문에 꼬박 이틀을 밤샘하며 만들었었지요. 샘플로 받은 제품을 사용했었는데 꽤 먹을만한 삼각김밥이 나오더군요. 자신의 취향대로 만들어낼 수 있어 좋긴 합니다만, 비닐이 포장된 전용 김을 사서 써야한다는 압박이 있지요. 2007. 4. 1.
한미 FTA 합의기간 이틀 연장. 그러나, 대부분의 쟁점들이 사실상 합의된 상태에서 이틀간 연장이라는 것은 결국 쇠고기, 돼지고기 수입 개방시한에 대한 조율만 남겨둔 상태. 이틀간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르겠지만, 현재 상황도 그다지 밝지는 못한 듯 하다. 게다가 선 타결선언 후 이틀간 조문화 작업이라는 것은 조문화작업에 해당되는 것들을 제외하고 이미 결정된 것들은 그대로 굳어버린다는 의미가 아닌가. 이것저것 따져봐서, 섬유의 경우에는 한국산 수출 의류의 가격 경쟁력이 생긴다 하니, 섬유쪽에서는 반겨줄만 하지만, 그것도 좀 그런 것이 거의 모든 것이 중국OEM생산인 요즘 한국산 의류가 존재하는지 의문이다. 이런쪽의 자세한 내막은 모르지만, 어쨌든. 그렇다. 그렇다고, 미국에서 수입되는 옷이 싸질까? 그렇지도 않은 것이. 미국의 유명한 상표들 .. 2007. 3. 31.
잔잔한 감동을 주는 시핑 뉴스 시핑 뉴스 애니 프루 지음, 민승남 옮김/Media2.0 독특한 느낌의 이야기입니다. 저는 인생을 살아가는 것에 대한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삶에 대해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라는 것은 절대로 설명하지 않습니다. 다만 삶을 살아나갈 수 있는 힘을 주는 그런 느낌이 듭니다. 남자는 무엇을 하던 제대로 되는 것이 없는 삶을 살아갑니다. 제대로 해낼 수 없다는 자기기만 속에 빠져서 허우적 거리고 있기 때문지요. 그는 대학 1학년 때 자퇴를 하고 여러 직업을 전전하다가 신문사의 윤전실에 취직하게 됩니다. 그곳에서는 아무것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윤전기에서 흘러나오는 신문을 그저 바라볼 뿐이지요. 하루종일 그렇게 멍하니 바라보면, 그의 업무가 끝이 납니다. 집에 돌아오면, 그의 첫경험으로 홀려버린 무책.. 2007. 3.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