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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37

CANON IXUS 950 IS 간단 리뷰 및 테스트 샷 직장동료가 캐논 IXUS 950 IS를 구입했길래 빌려서 테스트 삼아 한 번 찍어봤다. 광각에서의 왜곡이 조금 느껴지고, 망원에서 색수차가 조금 발견되며, 조명 상태에 따라 소프트 필터를 사용한 듯 뿌옇게 번지는 감이 있지만, 전반적으로 좋은 품질의 사진을 만들어 준다. 얼굴을 내놓기 싫어하는 주변사람들 덕에 비록 인물사진은 없지만, 살색의 표현이 탁월하고, 깊이 있다. 특히 얼굴인식기능이 있어서 자동으로 얼굴 위주로 촛점을 잡아준다. 인물이 이동하면 촛점영역도 같이 이동한다.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아이들을 찍어주기 좋은 기능이다. 다만 가끔 촛점을 제대로 못 잡는 경우가 있다. 원색이 살짝 강조되는 캐논스런 색감도 나무랄데 없고, 저감도의 노이즈도 딱히 거슬리지 않는다. 손떨림 방지 기능도 그럭저럭 쓸만.. 2007. 7. 10.
간단히 만드는 매콤한 날치알 스파게티 10분 만에 만들 수 있는 "매콤한 날치알 스파게티"의 레시피를 공개합니다. 그러고보니 요즘엔 만사가 다 귀찮은 탓인지, 체력이 저하된 탓인지, 물론 체력이 저하되면 더욱 맛난걸 많이 먹고 힘내야 겠지만, 아무튼 이러저러한 여러가지 환경적 요인과 게으름 덕분에 집에서 뭔가 만들어 먹는 일이 많이 줄어들어 버렸습니다. 지나간 사진들을 뒤적이다보니 작년 말에 해 먹었던 날치알 스파게티 사진이 있지 뭡니까? 새록새록 돋아나는 당시의 맛에 군침이 돌아서 그때 만들었던 방법을 열심히 떠올려 이렇게 레시피를 정리했습니다.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고, 재료도 손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이며, 오일 소스의 파스타 치고는 느끼함이 별로 없고, 매콤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지라, 이렇게 소개해 봅니다. 사진은 먹다말고 찍어서 .. 2007. 7. 9.
재미있는 입시학원 간판 재밋게도 간판에 그 유명한 좌절금지가 붙어있다. 이 간판을 어디서 본건지 기억이 가물가물. 매우 오래 전에 찍어두었던 필름을 현상하고 스캔했더니 이런걸 찍어놓았더군. 아마도 지난 겨울에 찍은 것 같은데...... 저 간판을 찍은 장소가 어디에 붙어있는 것인지 도통 기억이 나질 않는다. 어쨌든 좌절하지 말고 살아가자. 음홧홧! 2007. 7. 6.
어딘가를 응시하며 사색해는 블랙 사실 나이가 8살 쯤 되었으니 강아지라고 불리우긴 좀 그렇지만, 어쨋든 이녀석의 이름은 블랙. 눈빛에서 지적인 향기가 솔솔 풍기지 않나? 지금은 우리집에 강아지가 무려 다섯마리가 설치고 있으나, 한때는 이녀석만 같이 지내던 조용한 시기가 있었다. 고로 제일 늙었다. 게다가 제일 돈도 많이 먹었다. 온갖 사고와 병치례로 나의 지갑을 얇게 만들던 녀석.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하고 있나? 앞으로 남은 반 평생, 건강히 살아라. 쪼옴~ 2007. 7.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