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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31

렛츠리뷰 신청, 에도가와 란포 전단편집 1 에도가와 란포 전단편집 1 - 본격추리 1신청기간 : 2008.05.30 ~ 06.14 신청수량 : 20개 [도서] 포포투(FourFourTwo) [음식] 세븐일레븐 - 헬로키티와 세계... [도서] 화성의 공주 안 그래도 읽어보려던 책인데 렛츠리뷰에 있길래 신청합니다. 렛츠 리뷰 보러가기 -> 서늘한 꿈 속 추리의 세계 - 에도가와 란포 전(全)단편집 1 2008. 6. 5.
월간 판타스틱...... 드디어, All you Zombies를 읽다. 한 때 매달 받아보는 잡지가 만화잡지를 포함해 십여권에 달한 적도 있었다. 있는 돈 없는 돈 모두 끌어모아 장르(소설이 아닌 취미적 관점의)잡지, 만화잡지의 전성시대를 건너뛰면서 어느 순간 잡지라는 걸 읽지 않게 된 즈음, "판타스틱"이 등장했다. 온갖 기우 끝에 창간된 잡지는 오랜 SF팬덤들의 염원에 빛을 밝혔다. 슬금슬금 잡지의 인지도가 올라가더니 급기야는 최근 트랜드의 중심에 자리잡게 된 것이다. 이른바 "시크하면서 무심한 당신"을 만들어주는 아이템 중 하나가 되었다. 신사동 가로수길의 카페에서, 홍대앞 거리의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압구정 로데오 거리의 카페(절대로 스타벅스나 커피빈 등의 커피 체인점은 포함시키지 않는다.)에서 차 한 잔 앞에 두고 무심한 표정으로 판타스틱을 읽는 당신. 바로 무심.. 2008. 4. 11.
대립없는 음모 그리고 세기말의 시작 - 로즈메리의 아기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영화 "악마의 씨"의 원작으로 유명한 아이라 레빈의 이 소설은 현재 동서미스테리북스의 "로즈메리의 베이비"와 밀리언셀러 클럽의 "로즈메리의 아기"가 시판중이고 이외에도 몇 군데서 출간된 바 있다. 참고로 얼마전에 읽은 것은 밀리언셀러 클럽에서 내놓은 "로즈메리의 아기"였으며, 시장에 출간된 모든 판본 중 가장 깔끔하게 번역되어 있는 것 같다. 악마의 씨를 본게 언제적이던가? 어쨋든 수 많은 유명한 영화의 원작소설의 운명이 그러하듯 소설보다 영화를 먼저 접했다. 영화를 접했을 당시의 감정은 지루하지만 은근히 압박감이 느껴지며 소름이 돋았던 걸로 기억된다. 1969년 영화 '로즈메리의 아기'를 숭배하던 광신도 찰스 맨슨에게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만삭이던 아내 샤론 테이트가 처참하게 살해.. 2007. 10. 4.
책 값의 상승 요인이 정말 종이값 때문일까? 늘상 있어온 이야기라고 생각되긴 하지만, 얼마전부터 책값이 왜이리 비싼가로 시작해 책값의 상승요인에 대한 기사들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 3월 경에는 22년 출판영업인 "도서할인 결국 독자 손해"라는 기사를 통해 과도한 마케팅과 함께 경쟁적으로 도서를 할인함으로써 가격이 상승하게 된다는 요지의 이야기가 있었다. 시간이 흐르고 새로 출간되는 책값이 조금씩 올라가기 시작하더니, '만원은 기본' 한국 책값, 왜 비쌀까?라는 기사를 통해 분책을 비판하기에 이르면서 내실보다 외형을 따지는 우리 사회의 그릇된 풍조와 상업주의라는 매우 포괄적인 표현을 통해 출판계의 가격 상승에 한몫을 하니 겉만 보지 말라는 식으로 소비자를 살짝 비틀기도 했다. 그리고 얼마전 기사에는 마치 출판협회에서 로비라도 한 듯 책값 비싼 이유는.. 2007. 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