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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는 것들/애니메이션42

곰돌이 푸의 헤팔럼 무비(Pooh's Heffalump Movie) 곰돌이 푸는 영국의 극작가인 알란 알렉산더 밀네(A.A. Milne)가 첫돌을 맞은 그의 아들에게 선물한 곰 인형에서 착안한 이야기를 어린이 잡지에 연재하면서 탄생하였다. 1961년 월트 디즈니에서 곰돌이 푸의 판권을 구입했으며, 1966년부터 애니메이션으로 제작 발표하여 커다란 성공을 거두었다. 현재 전 세계 어린이들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캐릭터 중 하나가 되었으며, 다양한 캐릭터 상품이 나와 있다. 1977년 을 시작으로 1999년 , 2003년 까지 이전에도 세 번이나 극장용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졌다. 꿀단지만 보면 이성을 잃는 곰돌이 푸. 비관적인 당나귀 이요르. 항상 남을 배려하는 분홍돼지 피그렛. 언제나 촐싹거리며 말썽을 일으키는 티거. 잘난 척 잘하는 토끼 래빗. 다정한 엄마 캥거루 캉가와 장.. 2007. 7. 25.
내 목소리, 어딘가에 있을 너에게 전해지도록... -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전작 는 비록 25분의 짧은 단편 애니메이션이지만, 대본, 콘티, 디자인, 원화, 동화, 미술과 디지털 합성에 이르는 방대한 작업을 컴퓨터 한 대를 이용해 혼자 힘으로 완성함으로써, 애니메이션 팬들과 감독 지망생들에게 엄청난 관심을 가지게 만들었다. 그가 1인 제작 시스템의 한계를 벗어던지고, 최초의 공동 작업을 시작했다. 원작, 감독, 각본, 미술을 자신이 맡고, 취약했던 캐릭터 디자인 및 작화의 보강을 위해 전문 애니메이터와 캐릭터 디자이너를 영입함으로써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 극장판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작품이 바로 이다. 는 전후 일본이 남북으로 분단되었다는 설정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히로키, 타쿠야, 그리고 사유리는 유니온의 땅인 북쪽 훗카이도에 세워진 거대한 탑을 .. 2007. 7. 25.
현자의 돌을 찾아 헤메는 형제의 이야기 - 강철의 연금술사 연금술이란 물질의 구성을 이해하고 분해하여 재구성하는 과학기술이다. 물질을 잘 구성하고 재배열할 수 있다면 납에서 황금을 만들어 내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과학인 이상 거기에는 대자연의 법칙이 존재하고 있다. 질량이 1인 것에서는 1의 질량을 가진 것 밖에 만들어낼 수 없다. 이것이 바로 등가교환의 법칙이다. 세계를 연금술의 기본인 등가교환 법칙으로 풀어낼 수 있다는 개념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는 일본의 월간지인 에 연재되고 있는 아라카와 히로무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원작 코믹스는 일본에서 제49회 소학관 만화상을 수상하고, 판매부수 1000만을 돌파한 소년만화의 명실상부한 히트작으로 아직도 연재중이다. 현재 16권까지 국내에 번역 출간된 상태이며, 이노우에 마코토가 쓴 라이트 .. 2007. 7. 20.
PiFan - 사진으로 보는 "나가이 고" 원화 전시회 이번 1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는 일본의 슈퍼 로봇 만화를 대표해온 만화가인 나가이 고의 작품을 원작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과 영화를 모은 섹션이 마련됐다. 원화 전시회를 같이 진행한다길래 장르문학 북페어와 마찬가지로 기대를 기졌었지만, 에효. 역시나 기대는 하지 말아야 함을 뼈져리게 느꼈다. 상영작은 강철신 지그, 마징카이져 사투 암흑대장군, 마징카이저, 실사판 큐티 하니, 진 체인지 게타로보 세계 최후의 날 등이다. 전시회는 그냥 벽에 그림을 쭈욱 걸어놓고, 한 쪽 벽엔 나가이 고 원작의 애니메이션을 줄창 틀어놓는 수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없다. 따라서, 찍어온 사진을 쭈욱 보면 더 볼 것도 없다. 몇몇 사진이 빠지긴 했지만, 거의 전부를 찍어왔으니 감상하시라. 마징가Z, 데빌맨, 데빌레이디.. 2007. 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