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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잘라볼까? 자아~ 무엇을 잘라볼까? 너의 희망과 꿈을 잘라볼까? 너의 소중한 것을 잘라볼까? 무얼 자.를.까.? 2007. 3. 28.
언젠가의 여름, 중랑천 산책로 뜨겁게 내리쬐는 햇살아래 곧게 뻗어 있는 길에는 아무도 없었다. 그저 땀을 뻘뻘 흘리며, 카메라를 들고 돌아다니는 내가 있을 뿐이다. 물속에서 물놀이를 하는 아이들이 있을 뿐이다. 다리 아래의 그늘에 모여 있는 사람들이 있을 뿐이다. 뜨거운 길위의 햇살 아래 아무도 없었다. 2007. 3. 28.
섬세함과 예민함에 대한... 섬세함과 예민함은 정말 종이 한 장 차이라고 생각됩니다. 그저 바라보는 사람과 겪는 사람이 어떻게 받아들이는가의 차이인 것입니다. 극단적인 예를 들어서 밥을 먹다가 머리카락을 발견했습니다. 섬세한/예민한 사람들은 그런 거 정말 잘 발견합니다. (돌같은 것도 잘 씹지요. 왜냐하면 섬세/예민한 사람들은 음식도 꼭꼭 잘 씹어 먹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지요. 저는 모든 음식이 혼합되어 죽에 가까운 상태까지 씹는 편입니다. 음식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죠.)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섬세/예민한 사람이 머리카락을 집어들면 그 사람(처음 보는 사람이라 칩시다. *중요*)이 호감가는 인상에 말쑥한 옷차림, 혹은 인상은 드러워보여도 웬지 분위기 좋은 사람 어찌되었든 플러스 감정을 유발하는 사람이라면, 참 섬세한 사람이라고.. 2007. 3. 28.
건담 RX-78 GP01 Core Fighter 그냥 배경을 3D로 만들어 한번 합성해 봤습니다. 마침 코어 파이터를 찍어놓은 사진이 대충 맞을 것 같아서 예전에 만들어놓은 지구와 달 이미지에 합성해 봤습니다. 꽁무니에서 분사되는 불꽃(?)을 그리느라 애먹었지요. 큰 사이즈로 올렸으니, 바탕화면으로 쓰셔도 좋답니다. 사실 GP01은 대기권용입니다. ㅎㅎ 2007. 3.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