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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병동 시리즈의 나나세 렌 이름 : 나나세 렌 생일 : 2월 15일(물병좌) 신장 : 158cm 체중 : 45kg 쓰리사이즈 : 85/57/87 혈액형 : A형 취미 : 꽃 가꾸기 매우 감성적이고 헌신적인 여간호사로써 성 유리안나 병원의 산부인과에서 일하고 있다. 본래 복싱 선수 신인왕 오오카와 나오야를 연인으로 두고 있었으나, 산부인과에 한 달간 비상근으로 한정부임하게 된 의사 히라사카 류우지에 의해 그 관계가 깨지고 만다.히라사카 류우지는 의국장의 계획에 의해 유리안나 병원에 특별병동ㅡ간호사들이 고위계층 관직자들을 위해 몸으로 봉사하는ㅡ을 세워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간호원들에게 몸으로 봉사하는 법을 조교시켜야 하는데, 그가 맨 처음 조교시켜야 할 간호사가 바로 나나세 렌. 열화와 같은 검색 유입에 대한 보너스.. 2007. 3. 26.
나는 하루키 소설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지만 이상하게도 자주 접하게 되는. 자주 읽게 되고 자주 손에 들게되는 책들. 그리고 문장들...... 그런게 있지요. 그 어떤 것의 매니아도 아니지만, 그 어떤 것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바로 본인이라고 쑥스럽게 이야기 해봅니다. 전 특별히 책을 가려보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여러가지 모든 것을 알고 있지도 않습니다. 책을 많이 보긴 하지만, 그저 읽는 겁니다. 습관적으로... 혹은 도피를 위해... 혹은 지루함을 이기기 위해. 그저.. 손에 잡히고, 마음이 다가가는 대로 읽어제끼죠. 그래선지, 문학평론가들이라던지, 뭔가 문학계의 알쏭달쏭한 이야기들은 전혀 모르겠습니다. 가령, "이 책을 보면 주인공의 성격을 통해 작가가 추구하고자 하는 것은 어쩌구 저쩌구...... 본.. 2007. 3. 26.
초보를 위한 스파게티 요리의 기본 ■ 절대 실패하지 않는 스파게티 면 삶기 ▶ 얼마만큼 삶아야 하나 스파게티의 양을 재는 기구가 있긴 하지만, 없을 경우 엄지손가락과 집게 손가락으로 쥐었을 때 지름 1.5㎝ 정도면 1인분에 해당. 남자의 경우는 양을 봐가며 조금 더 넣는다. ▶ 면 삶는 물은 면이 충분히 잠길 만큼 냄비에 넉넉한 물을 붓고 끓이다가 올리브유 1큰술, 소금 1작은술을 넣고 면을 넣어 삶는다. 그래야 면에 간도 배고, 서로 들러붙지 않는다. ▶ 면을 삶을 때는 면을 부채꼴 모양으로 주욱 펴서 냄비에 돌려 담은 뒤 서로 엉켜 붙지 않도록 계속 저으면서 끓여준다. 단, 마구 휘저으면 조직이 파괴되므로, 들러붙지 않을 정도로만 저어준다. 면을 한 가닥 건져 씹어보았을 때 속에 가느다란 심이 남아 있는 정도면 다 익은 것. ▶ 삶은.. 2007. 3. 26.
길게 갈라진 틈사이로 보이는 창덕궁의 풍경은 아지랭이피듯 하늘거리는 것만 같았다. 아이의 손을 잡고 걸어가는 아버지의 웃음과 아이의 손에 들려있는 하늘빛 풍선이 흔들리며 순간을 지나쳐간다. 틈사이로 바람이 불어와 얼굴을 간지르고, 햇살은 틈을 빠져나와 길게 뻣어나가고 있었다. 2007. 3.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