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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37

크리스마스 이브의 루체 비스타 - 정말 화려했어. 이것을 보면 "루체 비스타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라고 말하는 듯 해. 장소는 서울광장, 청계천광장 ~ 모전교 ~ 광릉교 ~ 광교구간 이라네. 12월 6일(내 생일에 시작했어.)부터 1월 6일까지만 한다는 구려. 보고 싶다면 서두르시게! "루미나리에"가 "루체 비스타"로 이름을 바꾸었더군. 대체 언제 바꾼걸까 짓는 이름마다 외국어. 그냥 우리 말로 "빛의 한 마당" 뭐 이런 식으로 지어놓아도 예쁠 것 같은데 말야. 어쨌든 해를 거듭하면서 조금씩 미미하게 화려해지고 있는 것 같아. 이와 함께 시즌을 맞아 수 많은 관광객(?)들도 붐비고 말이야. 수 많은 자선단체에서 기부행사도 하고 있으니 기부금도 조금 내주고 어깨 한 번 으쓱 해주자구. 이렇게 가까이서 보면, 색을 칠해 놓은 전구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몇.. 2007. 12. 28.
숲으로 숲으로 걸어가던 그녀의 모습을 유화처럼 표현했다. 리터칭을 이용한 효과가 아닌 100% 카메라를 이용한 효과. 다분히 실험적인 컷이 성공적인 결과를 내주어 만족스러웠다. 셔터스피드를 조금 느리게 한 후 이동하면서 촬영. 발걸음에 따른 자연스러운 흔들림을 얻어내 유화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차후 연구해서 더 발전시킬 만한 기법이라 생각되어 기록에 남긴다. 2007. 11. 7.
꿈 그리고 물과 아이들 - 지난 여름 우이천 kaonic, Childhood, Ui-Chun in Seoul, 2007 아련하게 떠오르는 어린 날 물놀이의 기억, 다시 돌아갈 수 없는 그 시절. 해질녘 개천에서 노는 아이들. 아이들의 모습, Kids 2007. 10. 18.
아쉬웠던 2007 서울세계불꽃축제 지난 2007년 10월 13일 토요일에 열렸던 2007 서울세계불꽃축제에 다녀왔다. 작년에 북핵문제로 취소되어서 아쉬웠던지 올해는 사람들이 더 많더라. 예전에는 몇 주에 걸쳐서 하던 불꽃축제가 많이 축소되어서 올해는 13일 단 하루만 진행되어 아쉬웠다. 게다가 나름 삼각대까지 둘러메고 짐을 바리바리 싸들고 갔건만, 사진을 제대로 못찍어서 아쉬웠다. 자리는 그럭저럭 잘 잡았지만, 이번엔 셔터스피드를 짧게 끊어서 색 다른 모습을 만들어 보려던 시도였는데, 그닥 만족스럽지 못했다. 불꽃은 역시 노출을 길게 잡아줘야 제맛인가보다. 어쨌든 사진에 대해 또 하나 스스로 배웠으니 그걸로 위안을 삼아야 겠다. 좁은 화각으로 줌을 당겼더니 삼각대를 썼음에도 불구하고, 잡고있는 손의 미세한 떨림이 그대로 잡혔다. 일반적인.. 2007. 10.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