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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골공원에서...... 탑골공원에는 노인들이 많이 모여있다. 예전에 탑골공원으로 모이는 노인을 대상으로 공원으로 모이는 이유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테레비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특별한 목적없이 단지 집에서 나와서 그냥 발걸음을 옮겨 모이는 곳이 탑골공원이라는 대답이 많았다. 그리고 거기에는 자신과 같이 별 생각 없이 그냥 발걸음을 옮겨 공원에 들어선 노인들이 많기 때문에 눈치 볼 필요없이 편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다고 하였다. 물론 간혹 봉사단체에서 무료급식을 제공하는 것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들의 목적이 될 수도 있겠지만, 그들은 외로운 것이다. 가족과 함께 동거를 하고 있던, 홀로 외로이 생활을 꾸러나가고 있던, 노인들은 공통적으로 외롭다. 때문에 집에 갇혀서 외롭게 있거나, 노인정에서 바둑이나 장기를 .. 2007. 3. 30.
에비츄(Ebichu) 집지키는 햄스터 에비츄. 귀여운 에비츄는 집지키는 햄스터입니다. 이 귀여운 모습만 보면 절대로 성인용이라고 생각되지 않지요. 하지만 성인용입니다. 그러나 단순히 성인용이라고 해서 응응하고 앙앙하는 뭐 그런 것이 주제가 되는 에로물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너무나 심각해서 이해하기 곤란한 그런 것도 아닙니다. 성이라는 것을 상당히 개방적이며 유쾌한 방식으로 풀어나가고 있지요. 엽기적이며 음란한 햄스터!! 주인은 그런 햄스터를 죽지 않을 만큼 패주기도 하며,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누기도 합니다. 부담없이 즐겁게 볼 수 있는 이야기, 에비츄가 당신에게 찾아갑니다. 그 정체를 아는 사람은 없다. 낮에는 성실한 상점주인, 밤에는 성희의 구세주, 사람들은 그를 이렇게 부른다. 에비츄맨~! 하드를 뒤적이다가 대체 왜?! .. 2007. 3. 30.
옥상에 핀 꽃 어머니께서 키우는 화초 중 하나, 이름을 모르겠다. 식물 이름에 너무 약해... 2007. 3. 30.
하드보일드한 삶이란... 두세 시간 가량을 열심히 집중해서 작업한 데이타를 날려먹었을 때, "훗. 다시 하면 되지 뭐." 라고 말하는 것은 진정 하드보일드한 삶일까? 아무리 일을 해도 끝이 보이지 않을 때, "훗. 그냥 열심히 하면 되겠지." 라고 말하는 것은 진정 하드보일드한 삶일까? 2007. 3.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