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68 마스카포네 소스의 러브♡파스타 일전에 여친님께서 단지 예쁘다는 이유 만으로 러브♡파스타를 사왔다. (우리 커플은 충동구매의 제왕) 어쨌든 하트 모양의 이 파스타는 예쁜 유리병에 옮겨 담아 놓으면, 그것 만으로도 장식거리가 될 정도로 아기자기한 소품의 역할을 단단히 할 수 있을 듯. 하지만, 음식은 역시 먹어야 제 맛. 구경하는 것으로 만족할 수는 없는 일! 파 스타의 뒷 면에는 마스카포네를 이용한 "할리퀸"이라는 오묘한 이름을 지닌 레시피가 적혀 있었다. 그대로 만들어 보자. 라고 다짐만 하고 2~3주 쯤 흘러간 어느날. 여친님께서 마스카포네 치즈를 사왔다! 만세~! 그러나, 기쁨도 잠시. 생크림이 없었다. 아이고오...... 가까운 롯데 백화점 지하 식품 매장에 갔으나, 여전히 생크림은 없다! 놀라워라. 슈퍼에 가도 없지. 백화점에.. 2007. 4. 9. 카메라 노출에 대한 조언 상기 두 장의 사진은 테스트로 같은 공간에서 노출값을 틀리게 해서 찍은 사진입니다. 이와 같은 밝기 차이는 어떤 부분을 기준으로 노출을 잡는가에 따라 달라집니다. 왼쪽의 좀더 밝은 사진은 전체 영역에서 중간정도의 밝기에 해당된다 싶은 부분을 기준으로 노출을 맞춰서 전체적으로 보여지도록 표현했습니다만, 수전증 덕에 살짝 흔들렸으며 조리개를 너무 개방해서 소프트해졌습니다. 오른쪽의 조금 어두운 사진은 실제의 분위기에 가깝게 맞추기 위해 오른쪽의 벽면의 디테일을 무시하고, 느낌을 살리기 위해 간판과 입구쪽을 기준으로 노출을 맞춘 사진입니다. 구도가 달라진 이유는 흔들렸다는 느낌때문에 또 흔들릴까봐 왼쪽 벽에 붙어서 팔꿈치를 대고 찍었기 때문입니다. 어쨌든 오른쪽이 암부의 디테일이 다소 죽었지만 분위기는 더욱 .. 2007. 4. 9. 알콜로 인해 일어나는 황망함 kaonic, after, Seoul, 2006 결국, 그렇게 쪼그려 앉아서 아침을 맞이했다. Pentax MX / China Lucky Film - SHD400cn - Black and White 2007. 4. 9. 해질녘의 두 얼굴 kaonic, Mirror, Seoul, 2007 시시각각 변화하는 하늘도 동시에 두 얼굴을 드러내는데 사람은 어떻겠는가? 2007. 4. 9.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 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