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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tax *ist Ds43

부천, 하늘아래 무엇이 있었나. 파란 하늘 아래, 푸른 나무 아래, 아득한 신호등 하늘아래 풍만한 몸매를 드러낸 조각상 건물에 둘러쌓인 하늘 지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에 가면서 부천에서 찍은 사진들. 2007/07/14 - 또 하늘이 중심이다. 에효. 2007. 7. 26.
Phenix (피닉스) 24mm f2.8 렌즈 분해 조립기 카메라에 렌즈가 마운트 되어있는 상태로 손에서 미끄러져 맨 바닥에 카메라가 충돌했습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렌즈가 먼저 바닥에 충돌해서 카메라 바디는 아무런 흠집도 안 생겼습니다. 하지만, 모든 충격을 다 받아낸 렌즈는 결국 앞 부분이 완전히 찌그러져버리고, 촛점링이 제대로 돌아가지도 않고, 렌즈 뭉치 부분이 흔들거리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한동안 덜걱거리는 상태로 사용이 가능했었습니다만,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서 조리개 조차 제대로 작동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Pentax *istDs에 물리면 어떻게든 작동을 시킬 수 있었지만, 펜탁스 MX에서는 미러업 된 상태에서 뭔가에 걸려 미러가 떨어질 줄 모르는 사태까지 진전되고 나서야 심각함을 뼈져리게 느꼈지요. 얼마간 망설인 후 결국 분해해서 찌그러진 경통을 펴.. 2007. 7. 24.
데이트하다 갈데가 없으면, 남산 N서울타워 도쿄에는 도쿄타워가 있고, 서울에는 서울타워가 있다. 예전에는 남산타워라고 불렸다. 서울하늘 아래 가장 높은 위치를 차지한 서울타워는 1969년 TV와 라디오 방송을 수도권에 송출하기 위해 한국 최초의 종합 전파탑으로 세워졌다. 전파탑에는 KBS, MBC, SBS TV와 FM 송신안테나를 비롯해 PBC, TBS, CBS, BBS FM 송신 안테나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전국 가청 인구의 48%가 이 전파탑을 통하여 방송을 시청하고 있었다. 현재에는 케이블 TV나 위성 TV의 등장으로 그 점유율이 점차 낮아지고 있다. 남산타워는 1980년 일반인에게 공개된 이후 남산의 살아있는 자연과 함께 서울시민의 휴식공간이자 외국인의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 2000년 YTN에서 남산타워를 인수 한 후 시설혁신을 거쳐.. 2007. 7. 12.
어딘가를 응시하며 사색해는 블랙 사실 나이가 8살 쯤 되었으니 강아지라고 불리우긴 좀 그렇지만, 어쨋든 이녀석의 이름은 블랙. 눈빛에서 지적인 향기가 솔솔 풍기지 않나? 지금은 우리집에 강아지가 무려 다섯마리가 설치고 있으나, 한때는 이녀석만 같이 지내던 조용한 시기가 있었다. 고로 제일 늙었다. 게다가 제일 돈도 많이 먹었다. 온갖 사고와 병치례로 나의 지갑을 얇게 만들던 녀석.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하고 있나? 앞으로 남은 반 평생, 건강히 살아라. 쪼옴~ 2007. 7.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