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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tax *ist Ds43

저렴한 가격과 훌륭한 맛, 대학로의 골동면 가게 이름이 골동면이다. 꼭 음식 이름 같다. 하지만, 이름만으론 평소에 먹는 음식의 이름이 아닌지라 생소하니 검색을 통해 알아낸 지식을 빌어 설명을 좀 해보겠다. 골동면은 여러가지 채소, 배, 밤, 쇠고기, 돼지 고기 썬 것,기름, 간장을 국수와 섞어 비빈 것을 칭하는 음식의 이름이다. 가게의 메뉴판에 적힌 설명에 따르면, 옛날 궁중에서 즐겨 먹었다고 한다. 믿거나 말거나. 어쨌든, 골동면은 비빔면으로 생각하면 정답이다. 골동면은 대학로의 성대 맞은 편 방면의 출구로 나와 뒷골목으로 들어가 텐바이텐 옆, 옷가게 옆에 위치하고 있다.(설명 참 지랄같다. 이런 설명으로 제대로 찾아갈 이가 몇이나 있을까?) 가게의 외관을 찍지 않았기에 입구에 서 있는 환영 간판으로 대신한다. 가게의 외관은 나무로 장식되어 .. 2007. 5. 3.
저렴한 렌즈 Phenix 50mm f1.7 - 리뷰 및 테스트 샷 (덤 : 수동렌즈 사용법) 피닉스 50.7(Phenix 50mm f1.7)은 중국에서 생산된 PK마운트의 펜탁스 호환 수동렌즈다. A접점이 없기 때문에 바디에서 조리개 값을 인식하지 못한다. 물론 자동 초점 기능도 사용할 수 없다. 펜탁스의 K, M렌즈 군이 이에 속한다. 피닉스 50mm 렌즈의 가격은 4~5만원 선으로 매우 저렴한 편이다. 시리즈로 광각 렌즈인 Phenix 24mm f2.8과 망원 렌즈인 Phenix 135mm f2.8이 있다. 이들은 동급 사양의 다른 렌즈에 비해 저렴한 가격을 자랑하는데, 사진의 품질도 비교적 괜찮기에 가난한 아마추어 사진가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다. 코팅의 한계로 인해 직광이 파인더 내로 들어오는 역광 상황에서 산란하는 빛의 처리가 미흡해 렌즈 플레어가 혼란스럽게 맺히는 경향이 있지만, 전반적.. 2007. 4. 30.
귀여운 러시아 인형 마트로시카 러시아에 여행가면 하나 쯤은 꼭 집어오는 목각 인형 마트로시카. 살짝 몸통을 비틀어서 열면 그 안에 인형이 들어 있고, 그걸 다시 비틀어 열면 속에서 인형이 또 나온다. 크기에 따라 단계는 다양하다. 서너 개만 들어 있는 것도 있고, 어떤 것은 10개가 넘는 인형이 들어 있는 것도 있다. 마트로시카는 전부 손으로 직접 그림을 그려 넣으므로, 비슷한 그림이 있을 순 있어도 동일한 제품은 없다고 한다. 하나하나가 각자의 개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가격도 천차만별. 좀 마음에 든다 싶으면 십만원이 훌쩍 넘어가 버려 가슴을 쓰리게 만든다. 가장 가격이 저렴한 것은 작은 사이즈로 된 그림이 없는 마트로시카다. 이것에는 자신의 마음대로 그림을 그려 넣을 수 있어 자신 만의 마트로시카를 만들 수 있다. .. 2007. 4. 26.
봄나들이 갑시다. - 서울대공원 동물원 3편 (마지막) 서울대공원 동물원 방문기 1편 보기 서울대공원 동물원 방문기 2편 보기 독수리인 것 같은데, 무슨 종류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후의 사진들은 기록을 남겨놓은 것이 없기에 뭐가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무책임한가...... 그래도 본인의 블로그인데 뭐 어떻겠습니까?) 아무튼, 한 녀석은 거의 초죽음된 것만 같습니다. 추욱 늘어진 것이 거의 뭐 시체놀이의 제왕급이랄까요. 역시 동물원 관람의 메인이벤트는 "돌고래쇼!"가 아니겠습니까? 동물원에 가면 다른 것 전부 제치고서라도 꼬옥~ 봐야할 것이 돌고래쇼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사육당해서 인간이 시키는 대로 폴짝 거리고, 먹을 것 얻어먹는 불쌍한 처지의 돌고래. 라고 말한다면, 불쌍하기 그지 없지만, 어쨌든 야생의 위협이 없이 살아가고 먹는데 부족함이 없으니, .. 2007. 4.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