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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판에도 흐린 날이 가고... 흐릿한 하늘과 습습한 공기 속을 가르며 몇 방울인가 비 떨어지는 오전의 기억을 뒤로 하고 쿵쾅거리는 공사판 위에 파란 하늘과 허이연 구름이 흐른다. 먼지가림막 사이로 흘러나오는 프레임의 아우성이 포악하다. 2010. 7. 19.
과학적 상상력과 SF - 융합카페 개최 10년 7월 22일 목요일!! 이곳에 드나드시는진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간에 SF 팬덤 여러분들께 알립니다.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재하는 융합카페라는 과학과 문화가 어떻게 융합되어 어우러져야 좋은 일이 벌어질까를 이야기하는 행사가 있는데요. 삼주에 한 번씩 하는데 이번 주제는 SF에 관한 내용이랍니다. 아시는 분은 다 아는 오멜라스의 박상준님이 진행을 맡으셨구요. 발제는 고등과학원 물리학부 교수셨던 이종필 교수님, 작가이자 가톨릭대 교수이신 고드 셀러 교수 및 작가님, 이 분야에서 나름대로의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시는 평론가이자 CJ 미디어 컨텐츠국 국장이신 고장원 님이 하시구요. 지정 토론은 JoySF의 표도기(전홍식)님과 동국대 교양교육원 교수님이신 이관수 교수님께서 맡으셨네요. 선착순이니 서두르세요. 이번엔 무료 상영도 있어.. 2010. 7. 16.
역시 소프트웨어가 문제인가...... 얼마 전, 갤럭시S로 전화를 바꾸었는데 기본 사진찍기 어플이 웬지 뿌연느낌. 작은 센서로 바늘구멍같은 빛으로 5메가픽셀을 표현하려니 힘들긴 하겠다만... 그래서 다른 사진찍기 어플을 좀 찾아 보았는데 Camera 360이라는 것을 발견, 유료 어플이긴 한데 꽤 쓸만한 효과가 많다. 손떨림 방지기능을 사용하면 사진찍는 반응이 조금 많이 느려서 답답하긴 하지만 찍고난 후 커스터마이징된 후보정은 꽤 마음에 든다. 오호라. 토이카메라를 하나 얻은 느낌이다. 어두운 상황에서 막 찍은 사진이니 토달지 마셈. ㅋ 2010. 7. 9.
뭔가 새로운 바람이 필요한 것 같긴 한데. 잘 모르겠다. 서서히 그리고 급작스럽게 상황은 알 수 없는 미궁에 빠져버리고, 이 공간은 어느새 한적함으로 가득차버렸다. 앞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이왕하던 것 일주일에 하나 쯤은 올리고 싶은데, 역시 마음 뿐. 환경은 어느새 수 많은 변화가 있었으며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 655dd3bf87878cc9c723b94729821dc4 그 와중에 묘한 댓글 하나, 블로그 판매 문의가 있었다는 것. 이 곳의 잠재적 가치가 얼나될지 계산은 안 해 봤지만 지속적으로 양질의 컨텐츠를 채워넣던 시기를 생각해 보면, 조금만 제대로 하면 용돈 까지는 아니라도 담배값정도와 한달에 한 번정도 맛있는 음식을 사먹을 정도는 나오는 수준이다. 그것도 상황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초기엔 용돈 정도까지도 가능했.. 2010. 7.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