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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는 것들/영화/드라마41

성룡의 망가진 '신화 진시황릉의 비밀'에서 회귀의 'BB 프로젝트'까지 성룡은 이제 아시아를 벗어나서 세계적인 스타로 거듭난지 오래다. 는 성룡이 시리즈와 등을 통해 호흡을 맞춘 당계레 감독과 손을 잡고, 350억의 제작비를 투여해 2년에 걸쳐 세계시장을 노리며 제작한 스펙터클 액션 블록버스터다. 지난 , , , 등 헐리우드에서 제작한 영화를 통해서 세계무대에 이른바 통하는 영화를 제작하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 역력하다. 는 세계적인 액션 배우이자 제작자인 성룡, 그리고 중국에서 한류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김희선, 인도 배우 말리카 쉐라왓, 이 셋의 만남만으로도 촬영 전부터 아시아 전역에 화제를 뿌리며 영화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지금껏 다루어지지 않았던 세계 8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진시황릉을 소재로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비밀을 나름대로 풀어가는 는 성배와 피라.. 2007. 5. 2.
뮤지컬 영화의 대명사 - 사운드 오브 뮤직 The Sound of Music 로 아카데미 상을 10개나 휩쓸었던 뮤지컬 영화의 거장 로버트 와이즈 감독의 은 , 등 브로드웨이의 걸작 뮤지컬을 만들어낸 리처드 로저스(작곡)와 오스카 해머슈타인 주니어(작사)의 솜씨가 아낌없이 발휘되어, 뮤지컬 영화사상 가장 사랑받아온 걸작으로 손꼽힌다. 은 원래 마리아 오거스터 트랩이 자신의 인생을 엮은 뮤지컬 작품으로 1959년 11월부터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공연이 시작되여 1443회나 연속공연된 바 있다. 당시 극 중 나오는 노래 '도레미 송'이 크게 히트했으며, 50년 가까이 흐른 지금에 와서도 세계 여러나라에서 의 뮤지컬 공연이 이루어지고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영화은 뮤지컬의 베테랑 스탭이 대거 참여해서 춤과 음악, 연기, 영화의 정서적 표현 등에서 흠잡을 곳 없는 즐거움의 .. 2007. 5. 1.
세대차이와 인생의 목적은 무엇일까? - 인 굿 컴퍼니 와 를 동생 크리스 웨이츠와 함께 공동 연출했던 폴 웨이츠 감독이 공동연출에서 독립해서 혼자서 연출 및 각본을 담당했으며, 동생인 크리스 웨이츠가 제작자로써 참여한 작품인 는 를 제외하더라도, 와 시선이 닮아있다. 처음 이 영화의 포스터와 예고편을 접했을 때 가벼운 로맨틱 코미디 정도가 아닐까 싶었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그것만이 아니었다. 포장된 가벼움과 달리 는 낙천적 시선과 냉소적 시선이 조화를 이룬 따뜻함과 무거움으로 다가왔다. 대체 언제쯤 영화 홍보가 왜곡되지 않는 시대가 올까? 사람들이 자극적이고, 가벼운 것을 원하는 이상 그런 날은 영영 오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각본의 구성이나 연출이 오랜 시간 쌓여온 헐리웃의 드라마 형식을 착실하게 따라간 것처럼 보이지만 다른 면이 많다.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2007. 4. 27.
철없는 아이의 따뜻한 가족애 - 안녕, 형아 소아암으로 투병중인 형과 동생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 는 일반 투자자를 모아 제작비를 전액 마련한 제작 방식으로 화제가 됐었다. 영화란 모름지기 기획 단계부터 모든 단계가 마케팅에 이용되는 법이다. 인터넷을 통한 투자금 모집이 개시 하루 만에 조기종료 되어 영화에 대한 일반 투자자의 관심을 알 수 있었으며, 국내에서는 전례를 찾아 볼 수 없는 일이였다. 결국 제작비를 모으는 단계부터 매스컴에 화제가 되어 마케팅에 일조를 한 셈이다. 소문난 잔치 먹을 것 없다는 말과 다르게 는 개봉 이후에도 꾸준히 인기를 끌어 흥행에도 성공했으며, 마케팅 과정에서 다양한 자선 행사와 이벤트를 통해 사회에도 공헌했다. 는 소아암 환자를 기본 줄기로 내세우면서도 환자에게 시선이 닿지 않는다. 모든 시선이 철부지 동생.. 2007. 4. 27.